5월 16일,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평화콘서트 열려

5월 16일 저녁 7시, 서울 종로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2009 세계병역거부자의 날 평화콘서트'가 열렸다. 노래와 영상, 패션쇼를 통해 생활 속에 파고들어 있는 군사주의 문화를 보여줬다.

▲ 주위를 살펴보면 밀리터리룩을 흔하게 볼 수 있다.

▲ 병역거부와 인연이 있는 사람들과 토크쇼를 나눈다. 왼쪽부터 사회자 진진, 초등학교 교사였다가 병역거부를 한 김훈태, 언론을 통해 병역거부에 대해 알려낸 신윤동욱 기자, 현재 대체복무를 하고 있는 줄리안(독일), 통역을 맡은 희원

▲ 젬배(아프리카 타악기) 공연을 펼치고 있는 바라칸 팀. 이들은 "이 음악이 원래 아프리카 부족이 전쟁의 승리를 다짐하며 연주한 음악이지만, 전쟁을 멈추겠다는 마음으로 공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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