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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294건)
육아의 뫼비우스의 띠
누가 나에게 집에서 애들과 종일 부대끼는 것과 밖에서 애 둘을 커버하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힘든지 묻는다면?내 내면에는 다음과 같은 ...
김혜율  |  2014-09-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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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하게 맛나당께!
아침저녁 쌀쌀한 바람과 한낮의 땡볕이 묘하게 어우러진 가운데 가을이 무르익어 간다. 어제까지만 해도 시퍼렇던 감이 오늘은 슬며시 주황빛...
정청라  |  2014-09-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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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이 태산 같은데 어떻게 쉴 수 있나요 ?
7월과 8월에 중국과 한국을 다녀왔다. 떠날 때는 여름이었는데 돌아오니 벌써 초가을이다. 여름 막마지라 순례자의 수가 줄었지만 떼제의 ...
신한열  |  2014-09-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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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갔니? 내 청춘!
아직 봄이 채 자리 잡기 전의 일이다.아침에 메리를 유치원에 데려다주기 위해 셔틀버스 타는 정류장까지 나갈 채비를 했다. 항상 대외용으...
김혜율  |  2014-09-1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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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빗속을 뚫고 온 해님 같은 사랑
때 아닌 장마가 계속되고 있다. 날이 좋았다면 가을 햇살에 이것저것 널고 말리느라 정신이 없었을 텐데, 해가 없으니 뭘 하려야 할 수가...
정청라  |  2014-08-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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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방에 귀뚜라미가 들어온 것이 틀림없다.
열어 놓은 창문으로 비가 하염없이 오는데 이중창, 삼중창도 아닌 한 십중창 정도 되는 벌레들의 합창 소리가 빗소리를 배경으로 계속 변주...
김혜율  |  2014-08-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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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살리는 몸 다듬기
다음 달부터 요가를 전문적으로 배워 보기로 했다. 처음엔 근력도 없고 기초 체력이 너무 없어서 다니기 시작한 것이었는데, 하다 보니 새...
여경  |  2014-08-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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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약을 알고 있다
올해 들어 다울이가 자주 아프다. 무리해서 놀거나 먼 나들이를 다녀오거나 하면 어김없이 몸살을 앓는다. 봄에는 기침이 떨어지지 않아서 ...
정청라  |  2014-08-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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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올라가는 노래
1년여 전, 에서 기고를 요청받았을 때의 일이다. 편집국은 나에게 생활 속에서 느낀 단상들을 적어보라고 권했다. 나는 그동안 살아오면...
이장섭  |  2014-08-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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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키우기 좋은 세상’ 아니에요
요즘 애를 키우고 있는 젊은 엄마들을 보고 꼭 예전 엄마였던 사람들(지나가는 아줌마, 지나가는 할머니, 지나가는 여자 상사들!)이 하는...
김혜율  |  2014-08-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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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함께 버스를
지난 3월초에 정들었던 차와 이별했다. 엔진 고장으로 막대한 수리비가 드니 폐차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워낙 낡은 차이다 ...
정청라  |  2014-08-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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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조할머니표 육아 비법
이번 칼럼은 도통 쓰기가 힘들었다. 내 내면에서 우러나는 칼럼 내용은 온통 회한과 절망, 슬픔뿐이었는데, 그조차도 기력이 딸려서 쓸 수...
김혜율  |  2014-07-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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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할 수 있을까
언젠가부터 내가 잃어버린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말과 그에 대한 믿음이다. 저 말이 은폐하...
여경  |  2014-07-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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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 할머니 이야기
한낮의 더위가 무르익는 시간, 마을 사람들은 우리 집 창고 담벼락이 드리운 그늘 자리로 모여든다. 이 자리의 단골손님인 끝집 아저씨는 ...
정청라  |  2014-07-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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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야, 고마워
메리가 도시 아파트촌의 놀이터에 놀러갔다. 한 아이가 메리에게 다가오더니 말을 건넸다.“너 몇 살이야?”“나 다섯 살.”“어, 나도 다...
김혜율  |  2014-07-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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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의 양극화가 더 큰 문제다
마태오 씨는 환경미화원이다. 태어난 지 몇 달 만에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어머니는 생계를 위해 일터로 나가고 마태오 씨는 스무 살이나 나...
이장섭  |  2014-07-0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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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도 열매 맺는 나무처럼, 도란 할머니
지난 장날, 유명 방송사 봉사단 주최로 우리 면에서 경로잔치가 열렸다.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고, 양 · 한방 의료진이 무료...
정청라  |  2014-07-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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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지변에 곤죽 된 스파게티여, 너는 무죄다
* 주의 : 아기 똥에 면역력이 안 생긴 미혼 남녀와 식사 전후의 일반인들은 글을 읽지 않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저는 똥을 똥이라 하지,...
김혜율  |  2014-06-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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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저버리지 않기
이틀 전 제출한 보고서를 마지막으로 대학 과정을 모두 마쳤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그 사이 나는 많은 부분에서 변화했다. ...
여경  |  2014-06-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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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 할머니도 세월을 이길 수는 없다
몇 달 전에 광덕 할머니 집에 제사가 있었다. 방앗간 아줌마가 떡을 세 상자나 들고 배달을 하러 오셨기에 나는 내심 떡 얻어먹을 것을 ...
정청라  |  2014-06-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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