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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294건)
욜라의 유치원 적응기-1
우리 동네 산과 들에는 냉이며 달래가 지천이라고 했다. 하루는 현관문 유리창에 코를 대고 밖을 쳐다보고 있으려니까 마을 어귀 집 할머니...
김혜율  |  2016-03-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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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밥상의 주인공은 밥
외진 곳에 처박혀 살아도 손님은 끓이질 않는다. 더구나 요즘에는 마을에 팔려고 나온 빈 집과 땅이 있어 여기저기 소개하고 있는 터라, ...
정청라  |  2016-03-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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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울이 혼자 만든 간식, 고구마 경단
어느덧 큰아이 다울이가 8살이 되었다. 8살이면 으레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나이지만 나와 신랑은 오랫동안 고민하고 잠못 이루는 밤을 보낸...
정청라  |  2016-02-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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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는 매뉴얼 영재
아이들을 보면 여러 가지 의문이 생긴다. 아이들은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 왜 이런 말을 하는 걸까? 왜 우는 걸까? 보통은 인간 ...
김혜율  |  2016-02-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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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의 뒤끝, 나물 볶음밥
우리 신랑은 장손이다. 시어머니 살아 계실 때만 해도 장손 며느리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얼 뜻하는지 전혀 감을 못 잡고 어머니 하시는 일...
정청라  |  2016-02-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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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라는 외갓집에
지금 우리 집에는 메리와 로 두 아이만 있고 욜라는 제 외할머니 집에 가 있다. 엄마 아빠는 물론이고 늘 셋트로 움직이던 누나하고도 떨...
김혜율  |  2016-02-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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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오래 기다리는 단맛, 조청
강추위가 몰려온 데다 눈까지 쏟아져 내려 얼마간 우리 마을은 고립되었다. 때문에 오기로 했던 손님도 못 오게 되고, 우리 집에서 열리는...
정청라  |  2016-01-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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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호떡
메리가 다니는 유치원은 아이들을 허구헌날 뛰어 놀게 해서 뭇 엄마들의 걱정을 산다. 너무 놀기만 한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당...
김혜율  |  2016-01-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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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손님들과 만두 빚기
솔직히 말해서 겨울철 손님맞이가 썩 내키는 일만은 아니다. 이 방 저 방 불 때고 하루 종일 부엌 난로에 불을 피우려면 나무가 어마어마...
정청라  |  2016-01-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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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한 아이들
우리 집에 특별한 손님이 왔다. 그 손님은 베트남 호찌민에서 영화 쪽 일을 하는 미혼의 골드미스다. 그녀는 자국에서 커피숍 사업을 위한...
김혜율  |  2016-01-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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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팥죽을 뜻 깊게 먹는 방법
나는 원래 기념일 같은 걸 잘 챙기지 못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편이다. 하다못해 결혼기념일 또는 가족이나 친지의 생일 정도는 제대로...
정청라  |  2015-12-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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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를 맡으면
로를 계속 안아 주고 업어 주고 부둥켜안고 있다 보니 허리가 아파왔다. 하지만 언제나 내게 우선순위는 ‘아이들 보필’이고 몸이 보내는 ...
김혜율  |  2015-12-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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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 보릿국
참 오랜만에 내가 많이 아팠다. 그동안은 몸이 좀 안 좋다 신호를 보내도 내 품으로 파고드는 아이들과 산더미 같이 쌓여가는 집안일을 보...
정청라  |  2015-12-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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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달랐던
무척이나 바쁜 아침 시간이지만 오늘이 바로 12월의 첫날이라는 것은 놓치지 않았다. 메리의 유치원 가방에 여벌 옷을 챙겨 넣고, 아이들...
김혜율  |  2015-12-0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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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강자 '로'
난 밥을 서서 먹는다. 우리 집 식탁이 애초 스탠딩바로 조성된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스탠딩파티의 날치알을 올린 롤, 깃발을 꽂은 꼬마...
김혜율  |  2015-11-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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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챙이' 무, 김치로 빛나다!
아무리 생각해도 농사와 요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농사를 짓다 보면 울며 겨자 먹기로라도 요리와 친해질 수밖에 없으며, ...
정청라  |  2015-11-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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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특별한 김밥
달마다 한 번씩 우리 집에서 공부 모임이 열린다. ‘사주팔자와 동의보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의역학 모임인데 의도하지 않았지만 모이는 ...
정청라  |  2015-10-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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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라는 세계여행을 갈 수 있을까?
아이 셋을 낳아보니 아이 하나일 때의 자유로움(?)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되었다. 아이가 하나이고, 그 아이가 혼자서 걸을 수 있다면 세...
김혜율  |  2015-10-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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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데기라서 행복해요
부엌이 사라지고 있다. 부엌에는 부엌을 지키는 부엌데기가 있어야 하건만 이제는 아무도 부엌데기 역할을 하려고 들지 않아서다. 왜? 허구...
정청라  |  2015-10-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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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란 무엇인가
며칠 전 결혼 제7 주년을 맞았다. 어쩌다 보니 어른이라더니, 어쩌다 보니 애가 셋에, 어쩌다 보니 중견부부가 다 되었다. 라디오 사연...
김혜율  |  2015-10-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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