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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510건)
오시는 그분에게
오시는 그분에게- 닐숨 박춘식기다림은 마음을 비우는 일이다그분을마음으로 모시기 때문이다혹시 삼단논법으로 모시겠다면서론-연필, 본론-강의...
박춘식  |  2016-12-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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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진
역진(逆進)- 닐숨 박춘식이제 이 땅에서 이 이상 - 살기 어려워 - 나는 역진(逆進)을 붙잡는다 - 옹기가마 - 탱크 군사혁명 독재 ...
박춘식  |  2016-12-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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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이 나무가 되면
기다림이 나무가 되면- 닐숨 박춘식새를 기다리느라고땡감은 화장을 발갛게 하는가그럼 새는 누구를 기다리는가개미는 무엇을 기다리며 일하는가...
박춘식  |  2016-12-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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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대림 촛불
2016년 대림 촛불- 닐숨 박춘식까치의 대림은 3월인 듯날개보다 긴 꼬챙이를 물어멋있는 대림환을 만든다떨어진 이파리들은 끼리 엉키어흙...
박춘식  |  2016-11-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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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의 청개구리 이바구
병신년의 청개구리 이바구- 닐숨 박춘식깜깜한 빗방울에 청개구리가이파리를 흔들며 개골개골한다비 그친 다음 날길거리 가득한 촛불의 외침은 ...
박춘식  |  2016-11-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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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km 되는 촛불을
365km 되는 촛불을- 박춘식 하느님께 오늘도감사기도 바칠 수 없어요제 방에 촛불 놓지 마세요저의 무덤에도 불 켜지 마세요 거리의 나...
박춘식  |  2016-11-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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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주알이 되어
묵주알이 되어- 박춘식너의 허리를 꽁꽁 묶은 띠부드러운 띠가 나에게 오더니내 허리를 칭칭 감는다, 하늘색 띠가줄줄이 소년을 다음은 할머...
박춘식  |  2016-10-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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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 치사(致死 恥事)
치사 치사(致死 恥事)- 박춘식따뜻한 손으로 갖가지 생명을 보살펴 오던농사짓는 흙 노인을냉랭한 직사포물 포탄으로 죽도록 끌고 가는 정치...
박춘식  |  2016-10-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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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 기도 1
순례자의 기도 1- 박춘식하느님에게 나아가는 길에는하느님이 가득성모님 모시고 걷는 길에는하늘 사랑 땅 사랑 가득사도들 성인성녀들 기리는...
박춘식  |  2016-10-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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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주 알에서
묵주 알에서- 박춘식지하철에는 여러 묵주가 있다초록 묵주붉은 묵주푸른색 묵주기쁨 영광 아픔 빛살 가방을 들고사람들은묵주 알에서 부산하게...
박춘식  |  2016-10-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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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세 가지 의미
기도의 세 가지 의미- 박춘식하느님을 향하여마음을 높이면서 하느님과 대화를기도라고 교리책에 적혀 있다시인들은미루나무 나이테를 관통하여미...
박춘식  |  2016-09-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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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 나래를
순교의 나래를- 박춘식하느님께서아담을 만드실 때 성장하면서 죽고다른 차원에서 또 성장하다가 허물 벗고마지막에 천사가 되도록 빚으신다영혼...
박춘식  |  2016-09-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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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을 불러 본다
하느님을 불러 본다- 박춘식누구나마음 한 모서리에쉽게 열 수 없는아픈 상자를 지니고 있다깊은숨을 내쉬던 어느 날 하느님 -속으로도 안 ...
박춘식  |  2016-09-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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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상(下中上)
하중상(下中上)- 박춘식 5000cc는 날아다니면서돈놀이 선거놀이 물놀이밤놀이 떡판놀이 가면놀이를 즐긴다그 아래 동네는돼지새끼 손잡고 ...
박춘식  |  2016-09-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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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 전야
순교 전야- 박춘식 마지막 침상은흙바닥 그리고 지푸라기였다 감옥문의 격자 안에서큰 십자가를 찾아 만과를 이어서 묵주신공을 바치니까달빛이...
박춘식  |  2016-08-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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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시(靈詩)는 약이다
령시(靈詩)는 약이다 - 박춘식령시(靈詩)는 시인이 원하는 것을 보고주문을 중얼거리며하늘 옷을 입히는 것이 아니다 저녁이 되어 기도를 ...
박춘식  |  2016-08-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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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이 오르시는
하늘 높이 오르시는- 박춘식-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지기 바랍니다라고 아뢰면서 빛을 품으신다한평생하늘 말씀을 껴안고하늘 말씀 앞에서하늘 말...
박춘식  |  2016-08-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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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 악수를
하느님과 악수를- 박춘식눈 비비며 세면대 꼭지를 열자 솨아아 수돗물을 두 손으로 받는 순간 하느님의 손길로 느껴 종일 먹먹했다그 날 아...
박춘식  |  2016-08-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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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담은 머꼬
그담은 머꼬- 박춘식나를 개새끼라고 부르던 그들 -전에는 ‘야 쫄병 명령 복종해’ 하더니오늘은 돼지라고 말한다나를 째려보는 눈매가 매섭...
박춘식  |  2016-08-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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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을 죽이고 있다
하느님을 죽이고 있다 -박춘식사람이 하느님을 죽이고 있다이천여 년 전종교가 하느님을 죽이려고모세 율법은 십자가를 높이 세웠다천 년 흐르...
박춘식  |  2016-07-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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