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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 마감] '법정에 간 성소수자 환대 목회, 어떻게 볼 것인가?' 긴급 좌담회(3월 12일, 화, 19-21시,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닉네임
공동대책위원회, 큐앤에이
등록일
2024-03-07 16:50:40
조회수
139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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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좌담회 “법정에 간 성소수자 환대 목회, 어떻게 볼 것인가?”

일시 : 2024년 3월 12일(화) 오후 7시- 9시
장소 : 창비 서교빌딩 지하 B200홀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2길 7)
참가신청 : bit.ly/christian-ally0312

2023년 12월 8일 감리회 경기연회 - 이동환 목사에게 출교 선고
2024년  3월 4일 감리회 총회재판위원회 - 이동환 목사에 대한 출교결정 확정

이동환 목사에 대한 감리회의 출교결정이 확정되었습니다. 
감리회는 끝내 중대한 절차적 하자로 인해 성립조차 인정할 수 없는 경기연회의 재판과정을 모두 인정함은 물론 교회를 모독하고 악선전에 앞장섰으며 동성애에 찬성 및 찬동한 행위는 출교당해 마땅하다고 인정했습니다.

이동환 목사를 향한 이 불의하고 집요한 괴롭힘이 ‘이동환’ 한 사람만의 일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감리회 뿐 아니라 이미 대부분의 교단에서 성소수자를 신앙의 이름으로 혐오하는 것도 모자라 그들을 환대하려는 신앙과 목회 활동이 ‘죄’가 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런 현상은 ‘교회’만의 문제를 넘어섭니다. 
이미 공교육, 입법, 시민사회 영역 전반에 걸쳐 혐오하는 신앙의 언어가 과잉대표되어 공론장을 불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동환 목사의 출교 결정을 이동환 목사 한 사람의 문제로 보지 않습니다. 이것은 교회 문제이며, 신앙적 질문이며, 함께 고민해야 할 사회적 과제입니다.

이에 ‘성소수자 환대목회로 재판받은 이동환 목사 공동대책위원회(이동환 공대위)’에서는 좌담회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1) 이동환 목사 관련 재판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2) 개신교 내에 혐오와 차별이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지, 우리가 왜 이 싸움에 주목해야 하는지 살펴보고 3) 개신교 내 혐오와 차별이 우리 일상과 사회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지혜를 모으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프로그램
재판 보고회 - 신하나 (이동환 변호인단)
발제1. 개신교 내 혐오는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가 - 김혜령 (이화여대 호크마교양대학 교수)
발제2. 이동환 목사의 싸움을 왜 주목해야 하는가 - 장예정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
대담. 이것은 우리 모두의 싸움이다
- 박제민(그리스도인)
- 심에스더(성교육 강사)
- 심기용(다양성을 향한 지속가능한 움직임, 다움 운영위원)
- 혜인(영광제일교회)

주관 : 성소수자 환대목회로 재판받는 이동환목사 공동대책위원회 , 큐앤에이

작성일:2024-03-07 16:50:40 218.236.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