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1:11 (금)

본문영역

제목

<김의성 주진우 스트레이트 66회>

닉네임
바닥사람
등록일
2019-10-03 04:00:58
조회수
736
<2019.10.3.목요일 복음선포>


<루가 복음서 제10장 1-12절>


일흔두 제자의 파견


 


<성경본문과묵상>


 


<아버지의 나라를 찾아서>


<김의성 주진우 스트레이트 66회>


 


<목사님, 신부님, 수녀님, 신자분들께>


[일과놀이출판사]와


[함께사는세상출판사]가 인사 올립니다.


그 동안 주교회의와


대한성서공회의 출판허가를 받아


[해설판 공동번역성경];


[21세기 해설판 성경];


[최신 해설판 성경];


[남미 해설판 신약성경] 등을 펴냈습니다.


이제 그 본문과 해설을


사이트로 만들어


무료로 제공합니다.


 


<루가 복음서 제10장 1-12절>


일흔두 제자의 파견


1 그 뒤 주께서 달리 일흔두 제자를 뽑아 앞으로 찾아가실 여러 마을과 고장으로 미리 둘씩 짝지어 보내시며


2 이렇게 분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청하여라.


3 떠나라. 이제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이 마치 어린 양을 이리떼 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구나.


4 다닐 때 돈주머니도 식량 자루도 신도 지니지 말 것이며 누구와 인사하느라고 가던 길을 멈추지도 마라.


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이 댁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인사하여라.


6 그 집에 평화를 바라는 사람이 살고 있으면 너희가 비는 평화가 그 사람에게 머무를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7 주인이 주는 음식을 먹고 마시면서 그 집에 머물러 있어라. 일꾼이 품삯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 집 저 집으로 옮겨다니지 마라.


8 어떤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환영하거든 주는 음식을 먹고


9 그 동네 병자들을 고쳐주며 하느님 나라가 그들에게 다가왔다고 전하여라.


10 그러나 어떤 동네에 들어갔을 때 사람들이 너희를 환영하지 않거든 길거리에 나가서


11 '당신네 동네에서 묻은 발의 먼지를 당신들한테 털어놓고 갑니다. 그러나 하느님 나라가 다가왔다는 것만은 알아두시오.' 하고 일러주어라.


12 내 말을 잘 들어라. 그 날이 오면 소돔 땅이 그 동네보다 오히려 가벼운 벌을 받을 것이다."


너: 예수님을 따라서 예수님처럼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모두 예수님의 제자라는 말이 맞나요?


나: 일흔둘은 상징적인 숫자로서, 예수님의 사업을 이어받아 일꾼이 되어야 할 사명은 작은 집단에 한정되지 않고 당신을 따라 당신처럼 살아가는 모든 사람과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해당됨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둘씩 짝짓는 등 조직된 형태로 사명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 사명은 시급하면서도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 따라서 제자는 여장을 꾸리고, 인사치례를 일일이 갖추고, 악의로 복음 선포를 받아들이지 않고 방해하는 사람들을 설득하는 데 부질없이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됩니다. “평화를 빕니다.”라는 인사는 축복해 주는 양식으로서, 하느님 나라의 선포가 평화를 가져다주는 자비와 정의를 실현함을 뜻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수행해야 할 사명의 핵심은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는 일이고, 하느님의 나라를 현존하게 하기 위하여 가능한 모든 구체적인 활동을 펼치는 일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곧 제자들을 파견하신 예수님과 하느님을 배척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처럼 살겠다는 우리 모두, 예수님의 제자를 자처하는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일꾼입니까? 예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착실하게 수행하고 있습니까?


 
작성일:2019-10-03 04:00:58 58.125.169.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