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은 수녀와 만남의 자리에 초대합니다

7월 19일(금) 오후 7시, 예수회센터 이냐시오 카페

2013-06-27     문양효숙 기자

▲ 박정은 수녀
<가톨릭뉴스 지금여기>에 ‘신학 오디세이아’를 연재 중인 홀리네임즈 대학 교수 박정은 수녀가 한국에 옵니다.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통찰로 많은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박정은 수녀와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남들 사는 것처럼 산 것 같은데, 행복하지 않은 이 느낌은 뭘까?’
‘이렇게 애쓰는데 내 삶은, 세상은 왜 나아지지 않는 걸까?’
‘어떤 선택이, 나에게 주어진 하느님의 뜻일까?’

삶을 살아가다 누구나 한번쯤은 품게 되는 크고 작은 의문들.
끊임없이 묻고 식별하며 하느님의 길을 걸어온 박정은 수녀와 도란도란 나눠보세요.

부서지고 깨진 존재들 속에서 아름다음을 발견하고, 현실에 충실하지만 춤추듯 자유로운, 절망으로 가득한 세상 한가운데에서도 최선을 다해 희망을 품는 박정은 수녀와의 대화는 숨가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멈춤과 쉼을 선물할 것입니다

삶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한 여름 밤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여정은 계속된다 the journey continues”
 

지금여기 필자와의 만남
박정은 수녀

일시 : 2013년 7월 19일 금요일 오후 7시
장소 : 예수회센터 이냐시오 카페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강대길 19, ☎ 02-3267-7733)
참가비 : 1인당 5000원 (참가비에는 카페 음료 한 잔 비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문의 :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02-333-6515)

 

박정은 수녀는 미국 홀리네임스 수녀회 소속으로 GTU(Graduate Theological Union)에서 영성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9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홀리네임스 대학(Holy names University)에서 ‘영성과 사회정의’라는 강의를 하고 있다. 지구화된 세계의 이주와 경계선에 있는 이들의 문제, 동양 종교 전통 안에서의 몸 수행 등에 관심이 많고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 한 명, 한 명이 온전한 존재로 세상을 걸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이라 여긴다.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