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의 희망-최병성 목사

2011-06-20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6월 13일 제28차 정의구현사제단이 주관하는 월요 시국기도회에서 행한 최병성 목사의 강의입니다. "강이란 강변에 미루나무가 자라고 버드나무가 있고 은빛모래가 있고 철새가 있고 이렇게 나무와 새가 어울린 곳을 말합니다. 이명박씨가 만드는 것은 댐입니다. 거대한 대형 댐입니다. 4대강은 재앙입니다. 그러나 4대강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4대강은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희망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그 희망은 내년 총선에 있습니다. 우리가 강을 가장 빨리 여는 길은 내년 총선을 뒤집어 업는 것입니다. 날치기 예산을 통과 시키고 국토의 파괴를 침묵으로 동조한 이명박 정권과 그 한나라당을 뒤집어 업는 것, 이 땅에 발 붙이지 못하게 하는 것이 바로 4대강의 수문을 열어 생명의 물이 흐르고 생명의 강이 회복하는 가장 빠른 길이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