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숙입니다. 온몸을 당신께 맡깁니다" [포토] 2009-03-06 한상봉 사제가 되려는 꿈에 부풀어 있는 가톨릭신학대 신입생 입학미사가 있던 날입니다. 교회에 대한 마음은 여전히 갈끔하게 정리되지 않은 채 시리지만... 그분이 여전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고 믿기에 그나마 다행스럽고.. 당신의 집에서 마음을 녹이곤 합니다. 바라고 바라는 것이 있기에.. 마음으로 부르고 싶은 소리 있기에.. 머리를 숙입니다. 온몸을 당신께 맡깁니다. 내 주님.... 한상봉/ 지금여기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