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화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서울역에서

서울역 노숙인 퇴거조치 철회를 위한 서울역공동대책위원회에서 '서울역 사진전'을 연다. "서울역, 길의 끝에서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0월 16일 화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꼭 두 시간 동안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서울역이란 공간이 홈리스들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홈리스 당사자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해설로 알려준다. 철도공사는 서울역을 "철도공사의 영업장"이라고 말하지만, 사적공간을 소유할 수 없는 가난한 홈리스들에게는 삶의 버팀목이 되는 중요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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