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해 맞아 새 미디어 통해 복음 전하며 새로운 복음화 실현하고자”

천주교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국장 허영엽 신부)이 ‘신앙의 해’를 맞아 지난 9월 9일부터 SNS(트위터, 페이스북)와 팟캐스트 서비스를 시작했다.

문화홍보국은 앞으로 트위터(@commu_seoul)와 페이스북(facebook.com/commu.seoul)을 통해 복음과 전례, 교구 행사 소식을 전하고,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팟캐스트는 주일 강론 ‘생명의 말씀’, 가톨릭 문화예술인들의 삶과 신앙 이야기를 듣는 ‘말씀의 이삭’, 교리 상식을 다루는 ‘지영&지영 교리쇼’, 교구 뉴스와 소식을 다루는 ‘명동살롱’ 등으로 이뤄지며, 9월 21일에 시작하는 본격적인 방송을 앞두고 예고 방송이 공개돼 있다. 팟캐스트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아이폰의 ‘아이튠즈’, 안드로이드폰의 ‘팟드로이드’)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을 검색하거나 문화홍보국 홈페이지(cc.catholic.or.kr)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이 제공하는 팟캐스트 표제 이미지 (출처 / 문화홍보국 보도자료)

문화홍보국장 허영엽 신부는 지난 10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새로 시작하는 SNS와 팟캐스트 서비스를 통해 신자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교회의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할 것이다. 특히 교회가 젊은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서 “트위터, 페이스북, 팟캐스트 등 새 시대의 새 미디어를 통해 복음을 전하며 새로운 복음화를 실현하고자 한다”면서 “이는 오는 10월 개막하는 ‘신앙의 해’를 맞아 새로운 복음화를 이루고자 하는 교구의 노력을 보여준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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