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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참여경험 공유, 조직 활동가에 대한 제언



1. 참여경험 공유

● 촛불집회 참석
● 인터넷 성금 모금에 동참
- 시위대에게 필요한 물건을 보내주는곳.
- 현장에 나와 있는 분들에게 주먹밥(간식) 만들어 가져다 주시는분
- 화물연대에게 밥차보내기
- 다친 시위대 병원비 모금
- 인터넷 생중계 방송업체들 후원
● 서명운동 동참
- 대운하,의료민영화,공기업민영화 반대서명
- 언론장악 최시중
-보건복지부 영리화병원및 사항 이의신청
● 민변 헌재소송 참여
- 고시철회 소송
● 카페 성금 모금에 동참 - 카페분들이 시위참여하면서 필요한 것들 지원하고 다른 시위분들도 드림.
- 민변에 간식보내기
- 시국종교행사에 지원(미사보 만들기, 백합꽃(모자란부분),연등초컵)
- 매주 2회 신문생활광고(한겨레. 경향)
● 카페 공구에 동참 - 현수막,장바구니,스티커구입
● 시국미사때 신부님들에 백합꽃,장미꽃 드림.
● 새벽 시위대에게 필요한 물품(김밥,생수,이온음료,초코바,수건) 구입해서 가져다 주기
● 물대포맞아 훼손된 방송카메라 구입에 동참
- 인터넷생중계방송하는 곳의 방송카메라가 물대포 맞아 고장 나서 생중계의 어려움이 있음을 알고 카페분들이 성금을 모아서 카메라를 구입해드림. 

   


● 장바구니(5대공약 반대 및 미국소 판매하면 불매운동한다는 내용) 들고 불매 운동 및 수입판매 하겠다는 해당 마트 순례
● GMO 사용업체 불매운동동참 - 불매운동업체 리스트 지갑안에 들어가게 만들어서 항상 소지. 다른분들에 나누어 드림.
● 조중동 광고 안내겠다고 양심 선언한 업체 이용해 주기
● 일인시위 - 미국쇠고기 관련된 내용의 샌드위치 피켓을 쓰고 일인 시위(평일 오후 매일)
● 전단지 및 시티커 배부 - 미국쇠고기 관련된 내용의 전단지 및 스티커를 외출시 사람들에게 배부

   


● 광우병 현수막 부착(배란다)
● 현관,우편함에 미쇠고기 재협상 리본 달기
● 미쇠고기 재협상 리본 달고 외출시 달고 다니기
● 미쇠고기 관련되어 우리아이들을 지키자는 내용의 현수막 등에 걸고 걸어다니기

   
일인시위 샌드위치 피켓

● 조중동 폐간,절독 운동에 동참(스티커 붙이고 주변 가족들 대신해서 전화해서 끊어주기)
● 조중동 광고업체 불매운동에 동참(일명 숙제하기- 전화, 게시물 작성) 
●바른언론 살리기 위해서-한겨레,경향 신문구독 및 자사 관련된 제품 구입 및 구독 
●언론 장악 막기 위해서 - ytn,kbs,mbc 지키기동참(막차시간까지)
● 바른언로 지키기위해서 주식10주 사기
● 낙하산 인사 투하 저지 빼지 달고 다니기
● 전화하기

- 촛불에게 화살을 돌리는 관공서
- 교구청에 교구차원의 시국미사와 성명서 발표 해달라고 요구
- 성명서 발표한 정평위(방패로 위협당한 수녀님과 시국미사시 시청광장 못빌려주겠다는 내용(개신교는 허용))
- 예비군들 시위때 군복착용 자제해 달라고 발표한 국방부

● 한겨레, 경향신문 무료 배포- 강경진압 있던 다음날이면 현 실상 알리기 지하철역에서 무료 배포
● 현장에 나와서 촛불을 들지 않았지만 나름 본인 생활속에서 실천하고 계신분들은 참 많습니다.

   
전단지

2. 조직 활동가에 대한 제언

외침은 몸으로 실천할 수도 있지만 일상 속에서 생활하면서도 가능하다는 방법에서입니다. 다양한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여러 여건 속에서 모두 촛불을 들 순 없고 깃발아래에 모일 순 없습니다. 하지만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은 생활의 터전에서 다른 방법으로 함께 해주십니다.

진실은 드러나기 마련이라지만 진실이 있었음을 아무도 말하지 않으면 드러날 수 없습니다. 누군가 계속 이야기 했고 귀기울여 듣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나중에 진실이 드러난 것입니다. 말하는 이나 듣는 이가 없으면 진실은 왜곡되거나 은폐 될 수밖에 없습니다.

가톨릭 신자인 저 또한 진실 앞에서 많은 갈등을 하면서 교구차원의 시국미사와 성명서 발표를 해달라고 교구에 전화도 해보고 성명서 발표한 정평위에 전화도 해보고 했지만 돌아온 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다양한 스펙트럼이 공존하는 사회입니다. 신앙의 공동체인 교회도 사람들이 모여 사는 작은 사회의 일환이고요. 그 한 예로 대운하반대와 미국산 쇠고기의 문제점은 예전에도 여러 단체들에 의해서 알려지긴 했지만 여러 단체들의 행동들은 너무나 구태의연(성명서 발표, 단체로 항의, 퍼포먼스 등..)한 자세에서 벗어나지 못했기에 많은 사람들의 피부(공감)에 와 닿지 않았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몇 십년전의 개혁적 계몽주의적 사고 방식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수 아니면 진보입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처음엔 목말라서 갈증해소를 위해서 물을 마시는 것처럼 여러 단체들의 정보들을 습득했지만 그들은 진화해서 그 정보를 가지고 활용하고 응용하고 있는데 여러 단체들은 아직도 60-70년대의 계몽적 형식으로 접근하고 있으니 의사소통이 학습적 교류방식인 한 방향적 방법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단체와 정당을 의지하지 않고 촛불을 든 겁니다.

평생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오거나 살 순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기댈 단체나 정당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 단체나 정당도 변화해야 합니다. 그 변화속에 종교계도 포함되어야 되고요. 또한 변화해야 할 때 단체의 생각은 일단 내려놓고 말하는 이에 귀를 기울이면 됩니다. 의식의 변화는 계몽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21세기에 맞는 계몽방법을 찾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합니다.

신앙인들 중에는 진보도 보수도 아닌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냥 교회 안에서 신앙생활하면서 안전한 생활을 추구하는 분들이요. 그분들에겐 눈에 거부감이 있어 개혁적인 계몽보다는 바지자락에 빗물 스며드는 보이지 않는 은근한 방법(거부감 없는)이 좀 더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성당의 공동체에서 먹거리를 이용한 도농공동체를 이용한 방법으로 친환경, 생명의 먹거리, GMO, 항생제, 환경호르몬 등을 접하면서 환경에 관한 밑거름이 생기고 자연히 다른 부분들에 대해 받아들여지는 방식이 부담감이 적다고 봅니다. 외부적 시선에서 부담스러워 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성서공부, 영성모임, 신학공부, 여러 공동체 모임에도 부담없이 스며 들 수 있는 방법들은 참 많습니다.

/박정임 200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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