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사목 준비

의정부교구가 코로나19 이후 사목을 준비하기 위해 교구 신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천주교 의정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와 선교사목국은 ‘코로나19’ 상황을 겪고 있는 신자들에게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질문 내용은 신자들이 공동체 미사 중단이라는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어떤 경험을 하고, 무엇을 느꼈는지, 교구에 제안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등에 관한 것이다. 

의정부교구는 이 조사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목 환경의 변화를 살피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제 연수와 평협 정기 총회에서 실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설문은 5월 20-27일까지, 의정부교구 신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이름을 밝히지 않고 진행한다. 결과는 주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설문조사 참여하기 http://naver.me/xjNkzdxk

의정부교구가 코로나19 이후 사목을 위해 신자 설문을 받고 있다. (이미지 출처 = 천주교 의정부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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