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20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제, 수도자, 신자 참여 요청

우리신학연구소와 <가톨릭뉴스 지금여기>가 공동주관으로 “팬데믹(대유행) 시대의 신앙 실천”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사태 동안 교회 구성원들이 어떻게 대처했고, 무엇을 경험하고 느꼈는지를 살펴, 변화된 상황에 대한 적극적 사목 대책을 세울 것을 교회에 제안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5월 10-20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조사 대상은 사제, 수도자, 평신도다.

설문내용은 사제, 수도자용과 신자용으로 나누며 각각 10여 개 문항으로 구성했다.

먼저 사제, 수도자 대상 설문은 “공동체 미사 중단 동안 신자들과 시도했던 소통방식과 교회의 사목적 선택에서 아쉬웠던 점”, “공동체 미사 재개 후 예상되는 사목환경 변화”, “팬데믹 상황에 필요한 사목자 및 교회의 역할” 등이다.

'팬데믹 시대의 신앙 실천' 설문조사는 5월 10-20일까지 열흘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이미지 제공 = 우리신학연구소)

신자들에게는 “코로나19로 신앙생활에서 일어난 가장 큰 변화”, “공동체 미사 중단 이후 느낀 가장 큰 어려움”, “공동체 미사 중단 동안 교회와의 관계, 소통방식의 장점, 단점”, 팬데믹 시대 교회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주제 및 교회의 대응에 대한 제안” 등을 묻는다.

우리신학연구소는 오는 20일 조사가 끝난 뒤 <가톨릭뉴스 지금여기>와 <가톨릭평론> 7, 8월호를 통해 조사 결과 및 분석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각 본당이나 교구 단위의 별도 조사를 원하거나 설문 문항에 대한 문의는 우리신학연구소로 (02-2672-8344) 연락하면 된다.

설문조사는 다음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자용 설문 : http://naver.me/FBE3mhYD
사제, 수도자용 설문 : http://naver.me/5Vu27IT0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