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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코로나19 피해 주민 생계비 지원'한끼100원나눔기금, 4월 20일까지 신청

천주교 대전교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주민을 위해 특별 생계비를 지원한다.

30일 대전교구는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점이나 개인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 당사자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세상의 모든 나라와 인류가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며, ‘공동의 집’에서 함께 사는 존재임을 깨닫고 있다”며, “코로나19가 당장은 재앙일 수 있지만 미래의 은총으로 변화시킬 책임이 우리에게 주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생계비 지원 사업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사제와 본당 공동체에 관심을 당부했다.

'한끼100원나눔운동'은 2008년 대전교구 설정 60주년을 맞아, 삶 속에서 구체적 이웃 사랑의 실천으로 한 끼 식사 때마다 100원씩 나누자며 시작됐다. 현재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는 국내외 어려운 이를 위한 후원 사업을 펼치고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복지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생계 지원 사업의 대상은 코로나19로 경제 활동이 없어진 영세자영업자 또는 노점상인, 일용직 노동자, 시간강사 등 비정규직 노동자 등이 해당된다. 대전교구 본당에서 추천하거나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에서 직접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에 각 50만 원을 지급한다. 기존에 정부 또는 공공기관에서 지원을 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본당이나 개인은 4월 20일까지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교구나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교구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들에 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미지 출처 =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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