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치명자산에서 정의구현사제단, 오체투지 순례단과 시국미사 열어

 

지난 10월 11일 전주 치명자산 들머리 광장에서 천주교 전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와 정의구현사제단 주최로 ‘생명과 평화를 위한 오체투지 순례단’과 함께 미사를 봉헌하였다. 이날 미사에는 30여명의 사제들과 오체투지에 나선 문규현 신부와 전종훈 신부, 수경 스님, 그리고 지관스님을 비롯한 순례자들, 그리고 400여명의 신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날씨가 청명하여 햇살이 눈부신 가을하늘 아래서 송연홍 신부가 주례를 맡은 이날 미사에선 조계종 종회 의장을 역임하셨던 설정 스님이 격려사를 하고 이부영 씨가 시국에 대한 짧은 강연을 하였으며, 이현주 목사와 판화가 이철수씨도 참석한 뜻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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