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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걷기모임 12월 '빛 따라 길 따라' 일정 안내(12월 7일)

씨알순례길과 함께 걷는 독자 걷기모임 '빛 따라 길 따라’

<12월 강화도 연미정-통일전망대-강화도 역사,자연사박물관

-성공회 성당, 용흥궁-강화문학관-심도학사>

씨알순례길은 북한 땅이 한눈에 보이는 곳으로 가서 분단의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평화통일기행 특별기획으로 2018년 9월 백마고지와 철원평야가 있는 강원도 철원 평화통일전망대, 2019년 6월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오두산 통일전망대, 2019년 9월 금강산이 보이는 동해안 최북단의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어서 2019년 12월에는 고려 수도 개성의 예성강과 조선 수도 서울의 한강이 만나는 서해안 최북단의 강화도 강화 평화전망대를 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장소를 가고자 합니다.

1. 강화 평화전망대 강화 역사, 자연사박물관

강화 평화전망대는 남한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북한 주민의 생활상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곳으로 남북한의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민족 동일성을 회복하여 평화적 통일의 기반을 다져 나가는 공간입니다. 2010년 10월 23일 개관한 강화 역사박물관은 강화에서 출토된 유물을 중심으로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전시, 보존, 연구하고 있고 강화의 유물과 민족사를 볼 수 있는 전시장입니다.

2015년 11월 6일 개관한 자연사박물관은 지구 탄생에서 현재까지 자연사에 대한 자료를 전시 중이며 특히 2009년 강화 볼음도 해변에서 발견된 길이 14미터의 향유고래 골격 표본이 전시되어 있다.

강화평화전망대
강화자연사박물관

2. 강화 전쟁박물관, 갑곶돈대, 연미정

강화 전쟁박물관은 천혜의 지정학적 위치를 가지고 있어 역사의 고비 때마다 국방상 요충지 역할을 수행하며 외세의 침략을 막아 낸 강화의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강화에서 일어났던 전쟁을 주제로 각종 전쟁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연구, 보존, 수집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갑곶돈대(사적 제306호)는 고려가 1232-70년까지 도읍을 강화도로 옮겨 몽고와의 전쟁에서 강화해협을 지키던 중요한 요새로 몽고군이 결국 강화도를 건너지 못하고 한탄했다고 하여 갑곶돈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으며, 돈대는 작은 규모의 보루를 만들고 대포를 배치하여 지키는 곳입니다.

연미정(인천 유형문화재 제24호)는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서해와 인천으로 흐르는 물길 모양이 제비꼬리와 비슷해 연미정이란 이름이 붙었고, 옛날에는 서해로부터 서울로 가는 배가 이 정자 밑에 닻을 내려 조류를 기다렸다 한강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3. 강화문학관, 성공회 강화성당, 용흥궁

강화문학관은 강화출신의 수필가 故조경희 선생의 유지에 의해 건립되었으며, 한국문학사에 이름을 남긴 이규보와 정철, 정제두 등 강화도와 관련이 있는 옛 문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성공회 강화성당(사적 제424호)은 1893년 갑곶의 나루터에서 선교를 시작하여 1900년 11월 15일 강화 성내에서 성당으로 건축하였는데 외부는 전통 한옥 양식으로 내부는 바실리카 양식으로 지어진 서구 기독교의 토착화 산물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 성당이며 지금까지 매 주일 예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용흥궁은 강화도령이라 불리는 조선의 왕 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살던 집으로 왕위에 오른 후 건물을 새로 짓고 용흥궁이라고 하였다. 살림집의 유형을 따라 지어진 용흥궁은 소박하고 순수한 느낌이 드는 옛집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강화 성공회성당

4. 오상리 고인돌군, 심도학사

오상리 고인돌군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 무덤 양식인 지석묘이라고도 하며 1999년 4월 26일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47호 지정되었고, 강화도 고려산 남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해발고도 75미터의 나지막한 산에 고인돌 12기가 한곳에 모여 있습니다.

심도학사(尋道學舍)는 강화도 고려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공부와 명상의 집입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아름다운 호수와 서해 바다를 내다보는 한적한 곳에 있어서 영적 대화와 자기성찰, 그리고 몸과 마음이 쉬기에 알맞은 곳입니다.

심도학사는 인간 본연의 순수한 영성을 회복하고 심화하는 일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세워졌으며, 종교 모두를 부정하는 세속주의나 한 종교의 언어만을 절대화하는 근본주의가 아닌 제3의 길을 걸으면서 종교 간의 벽을 넘고 성과 속의 경계를 넘나드는 초 종교적 영성을 추구합니다. 심도학사의 도반들은 지성이 영성으로 승화되고 영성이 성숙한 사회적 책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정신으로 동서양 영성의 고전을 함께 읽으면서 삶의 지혜를 구하고 명상으로 진리를 내면화하는 데 힘쓸 것입니다.

오상리 고인돌군
심도학사 전경

5. 씨알순례길은 참가하는 모든 회원, 단체들이 더불어 함께 만들어 가는 친목연대 모임입니다. 많은 씨알님이 적극 동참해 어울림 속에 씨알 생명 평화사상이 나비효과처럼 전파되고, 활기찬 기쁨이 솟아오르는 아름다운 체험의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금여기> 독자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모임 일시: 2019.12.7(토) 오전10시

●모임 장소: 합정역(2, 6호선) 8번 출구
* 전방 70미터 홀트아동복지회관 앞 전세버스 탑승

●진행 순서: 서해안 강화도 연미정-강화 통일전망대-강화도 역사, 자연사박물관-점심식사-강화 성공회성당-용흥궁-강화문학관-심도학사

●참가 회비: 2만 원(점심식사, 간식 제공)

○기부 회비: 5만 원, 10만 원(월별, 연도별 공개)

※모든 회비는 현장에서만 받습니다.

●참가 신청: 지금여기 사무실(02-333-6515)

●담    당: 이미희(010-9073-8621)

●신    청: 12월 5일(수) 오후 6시까지

(*문자 신청시 성명, 휴대폰번호, ㅇㅇ년생 기재해 주십시오.)

●참가 단체:

씨알재단, 가톨릭뉴스지금여기, 함석헌기념사업회, 씨알의소리, 함석헌학회, 함석헌기념관, 김교신기념사업회, 장준하기념사업회, 문익환통일의집, 김흥호이대연경반, 안병무기념사업회, (사)4.19동지회, 새길교회이소회, 한국미래평화포럼, 경계너머아하, 다석사상연구회 등.

■ 문의사항 및 신청접수: 씨알순례길 얼알 김영덕 대장(010-4268-1238)

※미리 카톡이나 문자로 참여 신청해 주시면 명찰 준비, 식당 예약 등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11월 5일 조선왕릉 서삼릉 앞에서 빛길 참가들. ⓒ김영덕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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