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막에서 기도한지 십팔일(^^).
벌써 구일기도를 두 번이나 했다.
신부님들의 영발이 있는지 평화와 안정이 찾아온 것 같다.
하지만 기도하는 곳엔 언제나 마귀의 유혹이 있는 법
기도를 방해하는 세력이 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들으려는 귀 기울임을 방해하는 세력이 있다.

마귀를 이기는 법.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기도하는 것!!!
마귀도 차분히 앉아서 기도하게 분위기를 만드는 것!!!
이곳 용산을 싸움과 투쟁과 분열과 죽임이 있는 곳이 아닌
기도하는 곳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기도 댓글을 달아주세요.
이 시대의 아픔을 그린 십자가의 길 기도를 달아주세요.
1처에서 14처까지 기도문을 달아주세요.
묵주기도를 올려주세요.
용산의 문제 뿐 아니라 우리 시대의 아픔이 담긴 기도를......

그림을 그려도 좋습니다.
만화를 그려도 좋습니다.
노래를 그려도(?) 좋습니다.
시대의 아픔을 함께하는 기도문 댓글을 달아주세요.

우리와 함께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면서
예수께서 가지셨던 측은한 마음으로
우리 시대의 아픔을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이곳을
세상의 모든 생명을 위해서
세상의 평화를 위해서
가난하고 억압받고 소외받고 고통받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댓글 달아주세요.

직접 가져오셔도 됩니다.
함께 두 손 모아 마음 모아 기도합시다!!!!

▲비오는 날의 천막.

▲청주 금천동성당에서 수박과 반찬을 가져 오셨습니다.

▲유가족과 식사를 같이하는 금천동성당 신자들.

▲중국 신부님들이 용산참사 현장을 방문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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