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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사회사목 활동가를 위한 실천교육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첫 진행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이 각 본당 사회사목 분과장과 위원들을 위해 사회사목국 14개 위원회의 활동을 소개하고 구체적 실천을 위한 안내 교육을 진행했다. 전체 본당을 대상으로 한 안내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열린 교육에는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장 황경원 신부, 부국장 이광휘 신부와 사회사목국 11개 위원회 담당 신부와 실무자, 50개 본당에서 96명의 신자가 참여했다.

사회사목국 위원회 중 경찰사목위원회, 병원사목위원회, 사회교정사목위원회는 사목 대상의 특수성 때문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 행사에 대해 이광휘 신부는 "각 위원회가 본당의 요청이 있을 때 위원회 소개, 회원 모집, 강의 등을 개별적으로 해 오긴 했지만 이번처럼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전체 위원회의 활동을 설명하고 안내하는 자리는 처음이며 앞으로 매년 안내와 교육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회사목국 홍보영상과 ‘교회는 왜 사회교리를 가르치는가’를 주제로 한 영상을 보여 주면서 교회의 사명과 사회교리의 주요 의미를 설명하고, 사회사목국은 사회교리의 원리에 따라 운영되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국장 황경원 신부. ⓒ김수나 기자

황경원 신부는 인사말에서 “사회사목국은 줄여서 ‘사사국’이라 하는데,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국이란 뜻”이며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가시라”고 말했다.

사회사목국 소속 14개 위원회는 ‘사랑’을 중심 가치로 신앙을 실천하는 7개 위원회와 JPIC를 중심으로 실천 활동을 하는 7개 위원회가 있다.

JPIC는 정의(Justice), 평화(Peace), 창조보전(Integrity of Creation)의 각 첫 글자를 따온 것으로 이 세 가지의 관점에서 세상을 통합적으로 인식하고 그에 따른 신앙적 대안을 찾기 위해 만들어졌다.

참가자들은 부스를 돌면서 더 자세하게 각 위원회의 활동에 대해 듣고 궁금한 점을 물으며 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얻었다.

'서울대교구 사회사목 활동안내'와 '본당 사회사목 실천 매뉴얼'에는 14개 위원회의 구체적 활동 내용과 실천 모델이 담겼다. ⓒ김수나 기자

특히 사회사목국은 "서울대교구 사회사목 활동안내"와 "본당 사회사목 실천 매뉴얼"이란 소책자 두 권을 이날 참가자들에게 나눠 줬다.

책자에는 14개 위원회의 활동 내용과 지구별 사회사목 관련 시설의 주소와 연락처 등을 자세하게 담아 본당 신자들의 사목 활동에 구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포이동 성당 사회복지분과장 유병례 씨(안나)는 “본당에서 여러 사회사목 활동을 하고 있고 늘 생각한다고는 하지만 이런 교육이 있어 다시 한번 각성하게 되고 소외된 이웃에게 한 번이라도 더 찾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가톨릭뉴스 지금여기>에 말했다.

이어 그는 자료에 다양한 지원 사업 모델이 제시돼 도움이 된다면서 “정의를 실천하는 게 사회사목이 아닐까”라며 “‘복음의 기쁨’이나 ‘찬미받으소서’를 다시 한번 읽고 교황님 말씀대로 실천하고 싶다”고 했다.  

참가자들이 이주사목위원회 부스에 마련된 '이주민 알아가기' OX 문제에 답하고 있다. ⓒ김수나 기자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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