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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선교수녀회, 인도에서 입양 재개이혼 후 독신녀 입양권 문제로 포기한 지 3년 만에
지난 10월 29일 메리 프레마 피어릭 수녀(중간)와 사랑의 선교수녀회 대표들은 간디 장관을 만나 정부가 만든 중앙집중 입양제도에 참여하기로 했다. (사진 출처 = UCANEWS)

사랑의 선교수녀회가 인도에서 그만뒀던 입양사업을 다시 시작한다.

이 수녀회는 흔히 “마더 데레사”로 알려진 콜카타의 성 데레사가 만들었는데, 2015년에 관련법이 개정돼 이혼 후 독신인 여성에게도 자녀를 입양할 자격을 주자, 입양사업 자체를 포기한 바 있다.

마네카 간디 인도 연방정부 여성아동발전부 장관은 사랑의 선교수녀회가 입장을 바꿔 정부가 만든 중앙집중 입양제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메리 프레마 피어릭 수녀를 포함한 사랑의 선교수녀회 대표들은 지난 10월 29일 간디 장관을 만나 수녀회가 운영하는 고아원 79곳에 있는 아이들이 (입양돼) 가정의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결정했다.

수녀회는 11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수녀회는 산하 모든 고아원이 2015년의 법에 규정된 바에 따라 각 주의 주정부에 등록하기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입양 배치는 연계된 전문 입양기관이 맡는다.

수녀회 소속 고아원 대부분은 이미 등록했으며 나머지도 마무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마디아프라데시 주에서 고아원을 운영하는 클라라 아니무틸 수녀는 “모든 고아원은 주정부에 등록하는 것이 의무적이며 고아원에 있는 아이들은 운영자의 관심사가 무엇이냐에 상관없이 입양절차에 등록된다.”고 말했다.

“등록이 안 된 고아원들은 폐쇄의 위험을 안고 운영되며, 정부는 누구에게도 예외를 허용하지 않는다.”

사랑의 선교수녀회가 운영하는 고아원들은 그간 정부의 입양제도에서 탈퇴한 뒤, 미혼모의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고아들을 가장 가까운 아동복지센터에 넘겼다. 그러면 아동복지센터가 아이들을 입양절차에 내놓았다

프레마 수녀는 왜 수도회가 입장을 바꿨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간디 장관과 수녀들의 만남은 간디 장관이 지난 7월에 모든 주당국은 사랑의 선교수녀회가 운영하는 모든 고아원의 조사를 실시하라고 명령하고 나서 처음이었다. 이 조사는 사랑의 선교수녀회가 란치에서 운영하는 한 고아원에서 미혼모의 아이들을 불법으로 팔고 있다는 고발들이 있은 다음에 있었다.

란치에 있는 이 고아원을 운영하던 콘실리아 수녀는 체포됐다. 그녀는 보석을 신청했지만 자르칸드주 고등법원은 지난 10월 30일 보석을 허용하면 수사에 방해가 될 수 있다며 신청을 기각했다.

프레마 수녀는 수녀회와 여성아동발전부 간의 협력으로 “사랑과 돌봄이 필요한 하느님의 자녀들의 선익에 도움이 되기”를 사랑의 선교수녀회 수녀들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 https://www.ucanews.com/news/mother-teresa-nuns-back-in-indias-adoption-system/83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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