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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홍보부서장에 평신도 임명"부서장"으로서는 첫 평신도, 40년 언론 경력 파올로 루피니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 홍보부서장에 평신도인 파올로 루피니를 임명했다. 교황청의 큰 조직인 “부서”의 장으로서는 처음으로 평신도가 임명된 것이다.

홍보부서(Dicastery for Communications)는 교황청의 사회홍보평의회, 공보실, 바티칸 TV, 바티칸 라디오, <로세르바토레 로마노> 등 모든 홍보 기능을 총괄하는 부서다. 지난 6월 23일까지는 홍보처(Secretariat for Communications)로 불렸는데, 홍보처장이던 다리오 비가노 몬시뇰이 지난 3월 사임한 상태다.

비가노 몬시뇰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신학에 관한 책들과 관련해 베네딕토 16세 전임교황이 사적으로 보내온 편지를 일부만 편의대로 공개해서 문제가 일자 사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 개혁을 위해 기존의 성(Congregation)과 평의회(Council) 등을 통폐합한 새로운 큰 조직들에 “온전한 인간발전부서(Dicastery)”와 같은 조직명을 쓰고 있다.

교황청이 제공한 그의 이력에 따르면, 루피니 신임 부서장은 1956년 생으로 1979년부터 언론인이 됐다. 그는 여러 일간지, 라디오, TV 등을 거쳐 이탈리아 주교회의가 운영하는 디지털 지상파방송인 <TV2000> 책임자로 있다가 7월 5일 홍보부서장에 임명됐다. 홍보부서의 사무총장은 신부가 맡고 있다.

파올로 루피니와 프란치스코 교황 (사진 출처- Vatican News)

홍보부서는 500명이 넘는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6월 말에 <로이터>에 새 홍보부서장에 한 여성을 고려했으나, 그녀는 “다른 일에 더 관심이 있어서” 임용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기사 원문: https://cruxnow.com/vatican/2018/07/05/pope-taps-first-lay-person-as-head-of-a-vatican-de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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