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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순환[김용길의 시골 풍경]

2018년은 내가 환갑을 맞는 해다.

이 우주에 생명의 순환, 세월의 무게를 거스를 존재가 있겠는가.

여름날의 화사한 색과 은은한 향기를 다 놔 버린 연꽃은 인간의 늙음을 생각하게 한다.

지금 이 순간을 끝이라 여겨 절망할 수도,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 새로운 시작의 한 걸음을 내딛을 수도 있지 않은가.

ⓒ김용길
ⓒ김용길
ⓒ김용길

 

ⓒ김용길

김용길
사진 작가.
귀촌하여 농가 한 채를 수리하며 인생의 동반자인 엘리사벳 그리고 이웃과 재미나게 살아가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카페, 무빙 까사미아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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