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길의 시골 풍경]

지난달 장모님을 모시고 하동 화개장터에 다녀왔다.

형형색색의 단풍 대신에 ‘하동 평사리 허수아비 축제’의 작품들이 우리를 반겼다.

신명나게 노는 그 모습에 몸치인 내 어깨가 들썩거렸다.

 

* 호모 루덴스(Homo Ludens): ‘노는 인간’ 또는 ‘놀이하는 인간’이라는 뜻이다.

 

ⓒ김용길
ⓒ김용길
ⓒ김용길
ⓒ김용길
 
 

김용길
사진 작가. 
귀촌하여 농가 한 채를 수리하며 인생의 동반자인 엘리사벳 그리고 이웃과 재미나게 살아가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카페, 무빙 까사미아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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