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길의 시골 풍경]
시골 내려와 청미천을 따라 처음으로 자전거를 탔다.
강렬한 태양 아래서 자전거를 타니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었다.
농가 근처에 아름드리 느티나무 한 그루가 나에게 어서 오라고 손짓했다.
김용길
사진 작가.
귀촌하여 농가 한 채를 수리하며 인생의 동반자인 엘리사벳 그리고 이웃과 재미나게 살아가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카페, 무빙 까사미아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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