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길의 시골 풍경]

ⓒ김용길

귀촌하여 사귄 한 친구는 벼농사를 짓는다.

4월 초, 논 여기저기에서 벼의 어린싹을 심은 모판을 나르는 작업이 한창이다.

벼 심기와 수확은 기계가 다 하지만 모판 작업은 사람 손이 필요하다.

도움이 필요하면 기꺼이 품앗이하는 사람들이 있어 농촌은 아직도 공동체가 살아 있다.
 

 
 
김용길
귀촌하여 농가 한 채를 수리하며 인생의 동반자인 엘리사벳 그리고 이웃과 재미나게 살아가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카페, 무빙 까사미아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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