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신부는 안식년

▲ 고준석 신부. (사진 제공 = 천주교 주교회의)
주교회의 산하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부소장에 고준석 신부(토마스 데 아퀴노, 50, 서울대교구)가 2월 1일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그간 부소장을 맡고 있던 전원 신부(서울대교구)는 안식년에 들어간다.

고 신부는 1996년 사제품을 받고, 서울대교구 이문동, 신내동 본당 보좌신부로 일한 뒤 1999-2006년 교황청립 라테라노 대학에서 사목신학을 공부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뒤 명동성당 부주임신부, 가톨릭대 성심교정 교수, 서울대교구 사목국(교리전례사목부) 차장, 김수환추기경연구소장을 거쳐, 2015년 9월부터 수궁동 본당 주임신부로 지냈다.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는 2010년 주교회의 산하 연구기관으로 만들어져, 주교회의가 위임하는 사목 전반에 걸친 연구를 하고 있다. 소장은 2011년부터 강우일 주교(제주교구장)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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