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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빙의'공화국[장영식의 포토에세이]
장영식  |  editor@catholi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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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03  14: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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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식

박근혜 정권은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 아니라 ‘빙의공화국’임을 선포하였습니다.
고 육영수 여사의 모습으로 나타난 최태민 씨와의 만남 이후
지금까지 박근혜 씨에게는 빙의가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비정상의 혼이 우주적 힘으로 도와줬던 박근혜 정권의 실체는
그를 지지했던 사람들을 포함해서 온 국민을 당혹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국정의 모든 것에 개입했던 ‘최순실’로 대변되는
최태민 일가와 바퀴벌레들이 박근혜 씨를 조종하는 실체였던 것입니다.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 사람들은 이 사실을 몰랐을까요?
대한민국 검찰은 이 사실을 몰랐을까요?
정부 고위 관료들은 이 사실을 몰랐을까요?
한국의 언론은 이 사실을 몰랐을까요?

시중에는 몰랐다면 무능하다고 말합니다.
알았다면 나쁜 놈들이라고 말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을 이렇게 만든 모든 사람들은 물러나야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을 이렇게 참담하게 만든 박근혜 씨는 물러나야 합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권력은 ‘빙의’로부터 ‘시민’에게로 되돌려져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빙의공화국’이 아니라 ‘민주공화국’이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빙의’가 아니라 ‘국민’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입니다.

장영식(라파엘로)

사진작가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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