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봉 씨, 웹사이트 개설

미국의 도러시 데이가 시작한 가톨릭일꾼(Catholic Worker) 운동이 한국에서도 잡지 창간과 함께 본격 모색된다.

한국에서 가톨릭일꾼 운동의 코디네이터 겸 잡지 편집인을 맡은 한상봉 씨는 최근 웹진 <가톨릭일꾼>(www.catholicworker.kr) 사이트를 열고, 2016년 5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가톨릭일꾼 홈페이지 메인 화면.

이 웹진에 실린 ‘가톨릭일꾼’ 운동 소개 글에 따르면 이 운동은 1930년대부터 “평신도가 중심이 되고, 수도성직자들이 동반하는 복음적 사회운동을 전개했던” 도러시 데이와 “푸른 혁명”을 주장한 피터 모린의 활동을 모범으로 따른다.

또 웹진 운영과 함께 오프라인 신문을 격월로 발행할 예정이며, 대표 없이 코디네이터와 협력자들의 공동노력으로 운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가톨릭일꾼 세미나’ 등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도 연다.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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