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 예수회센터 성당
정혜신 박사+이명수 대표, 이연학 신부 강의

 

 

‘지금우리 특강’은 가톨릭뉴스 지금여기와 (사)우리신학연구소가 공동기획으로 2014년 가을부터 봄・가을 두 차례 진행하는 특강입니다. 이번 봄 특강은 2014년 4월 16일 일어난 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아, 우리 사회에서 ‘고통’을 대하는 태도를 성찰해보고자 합니다. 

유가족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잊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연대하는 이들,
끔찍한 참사는 안타깝지만 애도가 지나쳤다며 이제는 그만 잊자는 이들,
고통을 정치화한다고 불편함을 드러내며 반대하고 조롱하는 이들...
세월호 참사 이후 지난 1년 동안 우리 사회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여러분에게 세월호 참사는 어떤 의미였습니까? 

이번 특강에서는 평택 쌍용차 해고노동자를 위한 심리치유센터 ‘와락’과 안산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을 위한 치유공간 ‘이웃’을 세워 고통 받는 이들의 마음치유를 도와 온 정혜신 박사를 초청해, 사회적 고통을 마주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또한, 노동과 기도로 수도원에 살면서도 토마스 머튼처럼 세상의 아픔과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침묵 속에서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이연학 신부를 모시고 우리 사회의 고통을 치유할 수 있는 신앙의 길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경청을 부탁드립니다. 

▲ 주제: “사회적 고통과 치유”
▲ 일시: 2015년 4월 25일(토) 오후 2시-5시
▲ 장소: 예수회센터 3층 성당
▲ 수강료: 1만원
▲ 문의: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02-333-6515)
               우리신학연구소 (02-2672-8342)

(강의1) “세월호 1년, 사회적 고통을 마주하는 우리의 마음” 
                - 정혜신 박사 (정신과 의사, 치유공간 ‘이웃’)
                - 이명수 대표 (치유공간 '이웃' 대표, 심리기획자)
(강의2) “사회적 고통을 치유하는 신앙” 

                - 이연학 신부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도회)
(청중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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