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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1호기 핵발전소는 폐로해야 한다[장영식의 포토에세이]

   
ⓒ장영식

고리1호기 핵발전소는 30년의 설계 수명으로 1978년 4월에 상업 운전을 시작하였습니다.
고리1호기 핵발전소는 2007년 6월에 수명이 만료되었지만,
정부는 2008년 1월에 수명을 연장해서 10년간 재가동을 승인하였습니다.
고리1호기 핵발전소는 우리나라 전체 전력 수급률의 0.7퍼센트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고리1호기 핵발전소의 폐쇄로 인한 우리나라의 전체 전력 수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한국의 핵발전소 의존도는 전력 수급률의 29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핵발전소 의존도는 우리와 비슷한 25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독일은 후쿠시마 핵발전소 대폭발을 목격한 후,
2022년까지 탈핵을 선언하고 대체 에너지 개발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도 탈핵의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일본도 후쿠시마 핵발전소 대폭발 이후 54기의 핵발전소 가동을 중단하였지만,
대규모 정전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낡은 고리1호기 핵발전소 반경 30킬로미터 안에는 부산, 울산, 경남의 주민 322만 명이 살고 있습니다.
노후화된 고리1호기 핵발전소가 폭발하면 인류의 대재앙이 될 것임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정부와 한수원은 국민의 안전을 담보로
한반도와 인류의 대재앙이 될 고리1호기 핵발전소의 수명 재연장의 꼼수를 버리고,
노후화된 고리1호기 핵발전소의 폐로를 선언해야 합니다.


장영식
 (라파엘로)

사진작가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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