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 11월 6일 팽목항에서 대규모 시국미사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제대로 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각 교구의 시국기도와 미사가 이어지고 있다.

▲ 10월 1일 저녁, 의정부 주교좌성당에서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 주례로 ‘유가족 뜻에 따른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시국미사’가 봉헌됐다. ⓒ강한 기자
9월부터 현재까지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미사를 봉헌한 곳은 대구, 대전, 부산, 서울, 의정부, 인천, 전주, 청주, 춘천교구 등이며, 광주, 마산, 서울, 수원, 원주, 인천교구는 각 지역 별로 매일 기도 또는 매주 미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대교구는 매일 오후 4시 팽목항, 오후 8시 진도체육관 미사를 이어 가고 있으며, 오는 11월 6일 오후 3시 팽목항에서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또 수원교구 역시 매일 오후 8시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인천교구는 인천 답동주교좌성당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에 기도, 오후 4시에 미사를 드린다.

원주교구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원주 강원감영 앞 농성장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마산교구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마산교구청 1층 강당에서 미사를 봉헌한다. 서울은 광화문 천주교천막에서 매일 오후 4시와 8시에 성무일도를 바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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