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0일 <가톨릭뉴스 지금여기>는 세계주교대의원대회 제 3차 임시총회(가정 시노드) 최종 보고서 관련 아래와 같이 보도 한 바 있습니다. (해당 기사 “가정 시노드, 예비회의로 임무 마쳐” 링크)

 
"최종 보고서에서 가장 전향적인 입장이 반영된 것은 동거와 성사 없는 결혼, 그리고 피임 문제다. 보고서는 “결혼하지 않은 채 살아가는 남녀 커플 등 이성 시민 결합에도 긍정적 요소가 있으며 피임도 존중할 여지가 있다”고 밝힘으로써 ‘사목적 배려’의 여지를 보였다."

그러나 최종 보고서 내용을 다시 확인한 결과, ‘피임’ 문제에 대한 언급은 기존 자연 피임에 대한 입장을 확인했을 뿐입니다.

이에 해당 구절을

"최종 보고서에서 가장 전향적인 입장이 반영된 것은 동거와 성사 없는 결혼 문제다. 보고서는 “결혼하지 않은 채 살아가는 남녀 커플 등 이성 시민 결합에도 긍정적 요소가 있다”고 밝힘으로써 ‘사목적 배려’의 여지를 보였다."

라고 정정합니다.

성원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오보에 대해 깊이 사과 드립니다.

저희 <가톨릭뉴스 지금여기>는 앞으로도 독자 여러분께 더욱 정확하고 좋은 뉴스를 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편집국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저작권자 ©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