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2시-5시, 프란치스코교육회관 7층 체칠리아홀

가톨릭뉴스 지금여기는 올해 가을 특강부터 우리신학연구소와 공동기획으로 ‘지금우리 특강’을 한 해에 두 차례 열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가을특강은 ‘가난한 이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를 호소하신 프란치스코 교종의 사목방향을 존중하면서, 교회가 한국사회의 차별과 배제, 경제적 불평등으로 고통받는 가난한 이들과 함께 연대하며, ‘가난의 영성’을 회복하는 길을 모색해 보기 위해 ‘해방신학’을 공부해 봅니다.

이번 특강에서는 라틴아메리카에서 공부한 3명의 평신도 신학자를 초대했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대학에서 해방신학을 가르치고 있는 성정모 교수를 초청해 라틴아메리카의 해방신학의 이슈와 한국교회에 주는 시사점을 찾아보고, 엘살바도르에서 해방신학을 공부한 김근수 선생을 모시고 프란치스코 교종과 해방신학이 갖는 현재의미를 탐색하고, 마지막으로 브라질에서 공부한 한신대 김항섭 교수를 초대해 경제신학을 통해 물신주의를 극복할 방안을 찾아봅니다.

많은 독자들의 관심과 경청을 부탁드립니다.

             ▲ 주제: “왜 다시 해방신학인가”
             ▲ 일시: 2014년 10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5시
             ▲ 장소: 프란치스코교육회관 7층 체칠리아홀
             ▲ 참가비: 1만원                 

            ▲ 문의: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02-333-6515)
                            우리신학연구소 (02-2672-8342)

                

(강 연)  “해방신학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성정모 교수 (브라질 상파울루감리교대학교)
(강의1)  “프란치스코 교황과 해방신학”  -김근수 (평신도신학자)
(강의2)  “물신주의의 도전과 가난” 
-김항섭 교수 (한신대, 우리신학연구소 이사장)

<강사 소개>

 
성정모 교수
구스타보 구티에레즈와 레오나르도 보프를 잇는 2세대 해방신학자.
상파울루 감리교대학교 종교학과 교수
훌리오 데 산타 아나에게서 경제신학 연구.
저서로 <하느님체험, 환상인가 현실인가?>
<인정머리 없는 경제와 하느님>
<욕구와 시장, 그리고 신학> 등이 있다.

 
김근수 선생
독일 마인츠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엘살바도르 UCA대학에서 혼 소브리노에게서 해방신학을 배웠다.
저서로 <교황과 나> <행동하는 예수><슬픈 예수> 등이 있다.

 

 

 
김항섭 교수
브라질 상파울루 가톨릭대학교 종교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종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우리신학연구소 이사장이며 한신대 종교문화학과 교수.
지은 책으로 <생태학의 도전과 그리스도교>가 있으며,
번역서로 <생태신학><신들의 전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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