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2월 18일, 김수환 추기경 선종 3일째 되는날.

 

명동성당 마당은 조문객들로 발디딜 틈조차 없었다. 그만큼 위로가 필요하고 그만큼 따뜻한 기억을 많이 가진 사람들이다.

 

 

그분은 가셨지만, 사람들은 그분을 가슴에 묻고...

 

생애가 준 고통은 이제 안식을 얻어...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갔다. 

 

남은 자들의 삶은 계속되고...(민주화운동 관련자와 유족들이 봉헌하는 추도미사 중)  

 

그들은 다시금 자신들이 이미 자매형제임을 확인하고..

 

박형규 목사

 

송월주 스님

 

추도미사를 봉헌하는 정의구현사제단 사제들

 

그분이 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나누어야..

 

이 아이들을 위해 그분이 함께 하시길 빌며..

 

이소선 여사

 

이소선 여사와 함께 이야기를 하는 함세웅 신부

 

생전에 추기경을 보좌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던 김정남 선생

 

문규현 신부와 휴전선을 넘었던 임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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