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가 없으면 음악이 없고, 음악이 없으면 삶도 없다!”
콜트콜텍 노동자들에게 기타를 만들며 밤낮없이 일하던 시간은 어느새 7년 전의 추억이 되어가고 있다. 소리가 난다고 다 같은 기타가 아니다. 같은 기타라고 다 같은 소리를 내는 게 아니다. 나무를 자르고, 대패질을 하고, 색을 입힌 노동자들의 땀이 귀한 줄 알아야 진짜 음악이 나온다.
(4월 28일, 조계사 불교전통문화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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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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