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 에크하르트 톨레 원서 읽기 모임도 계속

신앙인아카데미가 ‘우파니샤드의 범아일여 사상’을 주제로 인도 철학 특강을 시작한다. 이번 특강은 인도 철학 전공자인 안안타 마하묵하 씨를 강사로 초대해,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서울 동숭동 신앙인아카데미에서 열린다. 미얀마, 인도 등지에서 요가 수련을 받고 현재 자설법당 지도법사를 맡고 있는 안안타 마하묵하 씨는 요가 명상의 수련 체험을 바탕으로 내면적 사유의 길을 안내하며, 인도 종교철학의 고전 우파니샤드의 핵심 사상을 살펴봄으로써 영성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5만 원이며 대학생 · 무직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동양고전과 에크하르트 톨레의 저서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원제 The Power of Now)>를 영어 원서로 읽는 모임도 계속된다. 동양고전 강독 모임은 종교학자 류제동 씨와 함께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대승불교 경전인 금강경을 읽는다. 에크하르트 톨레 원서 강독 모임은 영문학 전공자 이규명 씨의 지도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두 강독 모임은 모두 서울 동숭동 신앙인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문의 / 신앙인아카데미 02-323-4121, dialogu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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