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진 기자

‘KAL858기 사건’. 26년 전 11월 29일 세간을 뒤흔든 비행기 사고로 가족을 잃은 뒤, 어머니의 손은 눈물을 훔치느라 마를 새가 없었다. 나이테처럼 손등에 새겨진 주름이 긴 세월의 슬픔을 대변한다.

(11월 29일, 서울 정동 작은형제회 수도원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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