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KAL858기 사건’ 26주기를 맞아 희생자 추모제가 열린다.

KAL858기 가족회(회장 차옥정)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정동 작은형제회 수도원 성당에서 26주기 추모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KAL858기 사건은 1987년 11월 29일 115명의 승무원과 탑승객을 태우고 이라크 바그다드공항을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대한항공 858기가 인도양 상공에서 행방불명된 사건이다. KAL858기 가족회와 시민대책위원회 등은 정부의 사고 조사 결과가 조작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현재까지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 2011년에 열린 ‘KAL858기 사건’ 추모제 ⓒ정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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