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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가 교회에서 결혼해도 하늘 안 무너져요”WCC 부산 총회 참여한 성소수자 그리스도인들, 공동선언문 발표해

   
▲ 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10차 WCC 총회에 참가한 성소수자 그리스도인들의 공동선언문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문양효숙 기자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 WCC) 제10차 총회를 맞이해 한국을 방문한 성소수자 그리스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종교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를 멈추라”고 외쳤다.

이들은 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은 각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이라 강조하며 “성소수자 혐오를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일컫는 모든 행위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선언했다.

기자회견에서 동성애자인권연대 곽이경 활동가는 “한국에 세계 교회가 모인 것이 기쁘면서도 마음이 무겁다”며 “한국의 그리스도교가 성소수자에게 너무나 적대적이어서 많은 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여 년 간 한국에서 일어났던 그리스도교의 성소수자 차별 문제를 열거하며, “성소수자를 위한 그 어떤 제도적 장치도 없는 한국에서 특별히 그리스도교는 동성애자를 혐오하고 반대하며 소수자의 인권이 신장되는 길을 가로 막고 있다”고 말했다.

“2003년 청소년보호법 상 동성애자 차별 조항을 없애야 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차별 시정 권고가 나오자 보수 그리스도교 세력은 ‘동성애가 청소년들에게 전염되고 사회질서를 파괴한다’며 청소년 성소수자를 코너로 몰았고, 당시 가톨릭 신자였던 육우당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07년부터 요구해온 차별금지법도 보수 그리스도교 세력의 반대에 부딪혀 국회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있고, 군형법 92조는 동성애를 형법으로 처벌합니다. 이 조항을 폐지하면 동성애가 군 기강을 문란하게 하여 북한이 쳐들어온다고 떠듭니다. 레드컴플렉스를 조장하고 인간의 자기 결정권을 억압합니다.”

곽이경 활동가는 “박근혜 정부는, 공식적으로 동성애를 반대하고, 국가조찬기도회를 하는 개신교 우파와 가까운 정치세력”이라며 “하나님이 성소수자를 창조하시고 다름없이 사랑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더 많이 필요하다. 오늘 세계에서 모인 여러분의 목소리가 한국 성소수자 인권을 신장시키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소수자 그리스도인을 위한 유러피안 포럼(The European Forum of LGBT Christian Group, 이하 EF) 회장인 헬렌 데 보어(Heleen De Boer) 씨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신다고 했던 말씀이 이런 액션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되는 듯 해 기쁘다”고 말했다.

20년 전부터 성소수자에 관한 교회 교육 커리큘럼을 만들어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신학대학 스테판 설리먼(Stephen Suleeman) 교수는 “인도네시아에서 성소수자의 눈물을 직접 목격하고 들었다. 특별히 한국 성소수자 그리스도인들의 눈물에 대해서도 들었다”면서 “교회와 각 공동체에서 이들의 권리가 옹호되고 보호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 제10차 WCC 총회에 참가한 전세계 성소수자 그리스도인들이 광화문광장에서 성소수자를 위한 기도를 하고 있다. ⓒ문양효숙 기자

   
▲ 캐나다 개리 피터슨 목사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양효숙 기자

캐나다에서 온 개리 피터슨(Gary Paterson) 목사는 “우리 교회는 동성애자와 동성혼을 지지한다. 심지어 캐나다에서는 법적으로 동성애자도 군 복무가 가능하다. 캐나다는 동성애에 우호적인 법률을 통과시키고 그들에게 우호적인 질서를 확립했지만, 캐나다의 하늘은 무너지지 않았고, 교회와 사회의 어떤 질서도 무너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피터슨 목사는 이어 “하나님의 사랑은 게이, 레즈비언 등 성소수를 포함해 모든 다양함 위에 부어주시는 사랑이다. 이곳에서 만들어가는 모든 연대를 지지한다. 대한민국에 변화가 있기를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발언 후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모든 생명을 창조하신 주님께서 성소수자도 당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고 기도하며, 특별히 성소수자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거처가 생길 수 있도록 기도했다.

또한 이들은 이날 발표된 선언문에 강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공동으로 작성한 선언문에서 한국의 그리스도교를 향해 “교회와 그리스도교 단체에 맞는 제도와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성서를 혐오를 정당화시키는 도구로 전락시키는 행위를 멈추라”고 요청했다. 또한 성소수자에 대한 목사 안수, 직분, 신학 교육 등에 있어서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되며, “교회 공동체에서 사랑의 서약을 하고자 하는 연인들의 ‘축복 받을 권리’를 제한해서는 안 된다”고 발표했다.

이 선언문은 기자회견 전날인 2일 서울에서 열린 대화 모임에서 공동으로 작성됐다. 모임에는 성소수자 그리스도인 유러피안 포럼, 미국 연합교회, 캐나다 연합교회(UCC, The United Church of Canada), 메트로폴리탄 공동체 교회(MCC, Metropolitan Community Church) 등에서 모인 세계 각국 WCC 참가자들과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기독인연대, 성소수자차별반대무지개행동, 열린문공동체교회, 섬돌향린교회 등의 한국 참가자들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각 나라별 성소수자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상황과 인권 향상을 위한 교회의 활동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눈 뒤, 차별과 혐오에 맞서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토론했다.

   
▲ 여러 나라에서 모인 그리스도인들이 2일 서울에서 각국 성소수자들의 상황과 교회의 활동 등에 관해 발표하고 있다. ⓒ문양효숙 기자

   
▲ 캐나다 연합 교단의 팀 스티븐슨목사와 개리 패터슨 목사. 이들은 커밍아웃을 한 뒤, 목사 안수를 받았다. ⓒ문양효숙 기자

유러피안 포럼(EF)은 1982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22개국 42개 모임의 에큐메니컬 연합체다. EF는 이번 WCC 총회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 ‘포용과 긍정 사목’(Inclusive and Affirming Ministries, IAM)과 함께 동성애 혐오로 고통 받은 세계 각국 12인의 증언록을 6개 국어로 번역해 배포하기도 했다.

세계적인 성소수자 공동체 교회인 메트로폴리탄 공동체 교회(MCC)는 1968년 만들어진 후, 현재 세계 22개국 약 300개 교회 43,000여 명의 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MCC는 성소수자의 영적인 요구에 함께하고 이들의 정의를 위해 투쟁해 왔다.

캐나다 연합교회(UCC)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교단으로 19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성소수자의 목사 안수, 동성혼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온 끝에 1992년 성소수자 목회자 안수와 동성혼 주례 등을 결정했다. 지역 교회에서 성소수자 사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정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WCC 참가자인 게리 패터슨 목사는 교단에서 커밍아웃을 한 후 목사 안수를 받은 첫 게이 목사이며 교단 총회장을 역임했다. 함께 참석한 팀 스티븐슨(Tim Stevenson) 목사는 그의 30년 된 파트너로 현재 벤쿠버 시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1969년 성소수자 인권 사목을 시작한 미국연합교단(UCC)은 1972년 성소수자로 커밍아웃한 사람에게 목사 안수를 시행하고, 1985년 이를 총회법으로 제정했다.

특별히 성소수자 혐오가 심한 우간다에서 온 성공회 크리스토퍼 주교는 동성애를 이유로 사형을 집행하는 법안마저 제안된 우간다의 상황을 전하며 “현재 이 법안은 보류되었으나 지지하는 이들이 여전히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우간다 교회가 이 법안 통과를 저지하기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도퍼 주교는 “하나님의 창조는 단일성이 아닌 다양성에 기반한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창조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화 모임을 주도한 섬돌향린교회 임보라 목사는 “전세계의 성소수자 그리스도인들이 이렇게 공식적으로 한자리에 모인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임 목사는 특별히 성소수자 혐오가 극심해 모임에 참석하는 것만으로 안전을 우려했던 우간다와 동유럽 참가자들이 공동성명에 기꺼이 지지의 목소리를 내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모임이 “한국의 성소수자 인권 상황을 알리는 동시에 같은 아픔을 겪는 세계 각국의 공감과 지지를 얻는 시간이 된 듯하다”고 말했다.

세계교회협의회(WCC) 10차 총회 맞이
한국 성소수자와 이들을 지지하는 해외 협력자들의 선언문
Declaration of Sexual Minorities in South Korea and Supportive
Overseas partners with their allies in celebration of
the World Council of Churches 10th Assembly

우리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엄한 존재임을 고백하며, 이에는 각자의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도 예외가 아님을 믿음으로 고백한다.
We confess the dignity of every person created in the image of God, and we also confess with faith that the sexual orientation and gender identity & expression of each individual is a part of creation.

그러나 오늘날 한국 사회에는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으로 인해 폭력, 괴롭힘, 차별, 배제, 낙인, 편견 등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성소수자 혐오행위가 소중한 생명과 평화를 파괴하고 있다는 호소를 오늘 우리가 함께 모인 자리에서 확인하였다.
However, violence, abuse, discrimination, exclusion, stigma, and prejudice about sexual orientation and gender identity & expression occur frequently in our everyday lives. We confirmed in our gathering that the bigotry against sexual minorities is destroying precious lives and peace in our world.

특히, 종교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성소수자에 대한 폭력적인 혐오는 기독교가 오랜 전통으로 외쳐온 ‘이웃사랑’과 전면적으로 배치되는 것임을 다시금 새기며, 한국사회에 이러한 사회적 폭력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서로 연대하며 함께 기도하는 우리는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여기에 모인 우리는 앞으로 한국 교회가 LGBTQIA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안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이야기마당을 마련하고 각 교단의 정책결정(policy-making)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기를 요청하는 바이다.
Especially, we underscore once again that the violent bigotry against sexual minorities in the name of Christianity fully contradicts the Christian mandate to ‘love thy neighbor.’ We declare as follows as we unite and pray together so that this social abuse cease in the Korean society. As we gather here, we request all Korean Churches to reach out and listen to the LGBTQIA community as well as to provide various opportunities for education and discussion with LGBTQIA peoples so that there is active input in the policy-making of every Christian denomination.


1. 한국 정부에게.
1. To the Korean Government

1) 성적지향이나 성별정체성을 이유로 평등권이 침해 받지 않도록 차별은 금지되어야 함을 천명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인 차별금지를 법제화 하여야 한다.
1) We strongly state that any type of discrimination against sexual orientation and gender identity & expression must be prohibited so that equal rights are never violated. For this to be implemented, we urge that a non-discriminatory act be institutionalized.

2) 성직지향이나 성별정체성과 관련된 편견이나 차별을 없애고 각 학교 및 공공기관 등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국가 정책에 반영하고 특별히 청소년 성소수자를 위한 안전한 학교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조처하여야 한다.
2) We state that education programs be made suitable for Korea. These programs should be included in government policies by being regularly presented from every school and public institution for the sake of eliminating any type of bigotry and discrimination regarding sexual orientation and gender identity & expression. There should especially be special measures to be made in order to create safe schools for LGBTQIA teenagers in Korea.

3) 군형법 제92조의 6 등 동성 간 상호 합의된 성행위를 금지하거나, 이를 금지하기 위해 존재하는 법적 조항을 폐기하고 동성이나 이성에 차등 없이 동일하게 적용되도록 조처하여야 한다.
3) We state that every legal article including Article 92-6 of the Military Criminal Act that prohibits or stipulates a ban on consensual same-sex sexual acts should be abolished. Therefore, all legislation should apply equally among homosexuals as well as heterosexuals without any difference.


2. 한국 교회에게.
2. To the Korean Churches

1) 성적지향이나 성별정체성은 각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임을 기억하며 성서나 교리를 바탕으로 이 고유의 선물을 부정하고 죄악시하는 혐오를 멈추어야 한다.
1) We should remember that sexual orientation and gender identity & expression should be regarded as a precious gift given from God. For this reason, bigotry that neglects sexual orientation and gender identity & expression as a unique gift or considers it as sin in the name of the Bible or doctrine must stop.

2) 각 교단이나 교회, 기독교 단체에 맞는 제도와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성서를 혐오를 정당화시키는 도구로 전락시키는 행위를 멈추어야 한다.
2) We state that policies and education programs should be drafted which suit each denomination, church or organization so that all action that uses the Bible as the means for justifying bigotry must stop.

3) 각 교회 공동체에 속한 성소수자를 편견 없이 맞이하고, 주님의 몸된 교회가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이에 맞는 조처를 취하여야하며 치유라는 미명하에 자행되는 정서적 물리적 폭력행위를 중단해야 한다.
3) We state that every Christian community must accept sexual minorities and take action so that God’s bodily church can be a safe haven for them. Moreover, all emotional, physical abuse that is committed under the guise of healing and therapy should stop immediately.

4) 성소수자에 대한 안수, 직분, 신학 교육 등에 있어서 차별이 있어서는 안되며, 교회 공동체를 통해 사랑의 서약을 하고자 하는 연인들이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권리에 있어서 제한이 없어야 한다.
4) We state that there should be no discrimination against sexual minorities in church positions, the laying on of hands and theological education. Moreover, there should be no limits on the right to receive blessings when it comes to same-sex couples who want to exchange their vows of love in the church community.


3. 한국 시민들에게.
3. To every Korean citizen

1) 성소수자 혐오를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일컫는 모든 행위에 우리는 강력히 반대한다.
1) We protest against all action done in the name of God that leads to bigotry against sexual minorities.

2) 전통과 관습이라는 이름으로 사회 곳곳에 만연해 있는 성소수자 혐오는 사회적인 편견이요, 폭력이므로 이를 즉각 중단하기를 촉구한다.
2) Since the prevailing bigotry against sexual minorities in our society done in the name of tradition and custom is social prejudice and violence, we firmly demand this to stop.

우리는 한국 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으로 인해 억압당하는 우리의 자매, 형제들이 있음을 기억하며 WCC 10차 총회를 맞아 마련된 오늘 모임을 통해 한국의 성소수자를 직접 만나 그 증언을 들은 우리 모두는 한국의 성소수자들의 호소에 공감하였다. 이에 참가자 일동은 한국 사회, 한국 교회, 그리고 한국 시민들이 성소수자들에게 안전한 공간을 만들도록 촉구하는 한국의 성소수자들의 모든 활동과 노력을 지지하며 연대와 뜨거운 기도를 이어나갈 것이다.
We recognize our brothers and sisters not only in South Korea, but also all over the world, being oppressed because of their sexual orientation and gender identity & expression. Through our gathering today in celebration of the WCC 10th Assembly, we have met the Korean sexual minorities and have heard their testimonies. Therefore, all the participants of the LGBTQ Christians gathering support all the action and effort that the Korean sexual minorities are doing and their urging of Korean society, Korean churches and every Korean citizen to create a safe haven for sexual minorities. And we will continue our support in solidarity and passionate prayers.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
God of Life, Lead us to Justice and Peace!!


2013년 11월 2일
November 2nd,2013

캐나다, 덴마크, 독일, 인도네시아, 한국, 라트비아, 네덜란드, 남아프리카, 루마니아, 스페인, 미국, 우간다(알파벳순)
From Canada, Denmark, Germany, Indonesia, Latvia, Netherlands, South Africa, South Korea, Romania, Spai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nd Uganda (mentioned in alphabetical order)

메트로폴리탄 공동체 교회들 Metropolitan Community Churches
미국 글로벌 저스티스 인스티튜트 Global Justice Institute
유럽지역 공공계획 센터 Euroregional Center for Public Initiatives
성 바울 화해와 평등 센터 St. Paul's Reconciliation & Equality Centre
LGBT 기독인 유럽 포럼 European Forum of LGBT Christian Groups
캐나다연합교회의 두 목사 Two Ministers of The United Church of Canada
남아프리카 포용과 긍정 목회 Inclusive and Affirming Ministries
미국 화해 작업 Reconciling Works
미국 그리스도 연합교회 United Church of Christ USA
섬돌향린교회 Sumdol Presbyterian Church
열린문 공동체 교회 Open Doors Community Church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 행동 Rainbow Action against Sexual-Minority Discrimination
차별없는 세상을 위한 기독인연대 Chasegiyeon (Christian Solidarity for World without Discrimination)

세계교회협의회(WCC) 10차 총회 맞이
한국 성소수자, 해외 성소수자와 지지자 서울 모임 참가자 일동.
(with all the individuals who participated in the LGBTQ Christians and their Allies
Seoul Gathering in celebration of WCC 10thAssembly)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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