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오후 7시 30분 서면성당… 3번째 시국선언 예정

천주교 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이동화 신부, 이하 부산 정평위)가 ‘부정선거 규탄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시국미사’와 시국선언에 나선다. 부산 정평위는 오는 11월 4일 오후 7시 30분, 서면성당에서 시국미사를 봉헌하고, 3번째 시국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천주교 부산교구 사제들은 지난 7월 25일 첫 시국선언에 이어, 9월 9일 2차 시국선언을 발표하며 시국미사를 봉헌한 바 있다.

부산 정평위 위원장 이동화 신부는 “지난 시국선언 이후, 큰 틀에서 볼 때, 국정원 선거 개입 수사를 비롯한 많은 문제가 정권의 의도대로 축소되어 간다는 판단”이라면서,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 시국미사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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