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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참사” 김석기 퇴진, 전국 14개 공항 동시다발 시위“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낙하산 인사...용산참사 5주기 전 퇴진 시킬 것”
  • 정은희 기자 ( 참세상 )
  • 승인 2013.10.28 15:04 | 최종수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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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사장에 임명된 김석기 전 서울경찰청장 퇴진을 촉구하는 이들이 전국 14개 공항에서 동시다발 1인 시위를 벌였다.

   
출처 /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

26일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는 김포, 김해, 제주, 대구, 광주, 청주 등 전국 한국공항공사 소속 14개 공항에서 1인 시위를 갖고 김석기 공항공사 사장의 퇴진을 촉구했다.

용산참사진상규명위는 용산참사 살인진압 책임자인 김석기의 한국공항공사 사장 임명은 용산 참사를 외면한 부도덕, 부실인사라며 강력 반발, 임명을 저지하기 위해 한국공항공사 앞에서 농성을 벌여 왔다.

그러나 지난 16일 김석기 전 서울경찰청장은 농성중인 유가족을 따돌리고 옆 문으로 들어가 공항공사 사장으로 ‘도둑 취임식’을 강행하고 취임 직후부터 매일 아침 사설경비용역을 동원, 유가족을 비롯, 농성에 참여하는 이들을 밀어내고 있다.

   
▲ 김포공항 (출처 /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

이 같은 상황에서 용산참사진상규명위는 임명 20일째인 26일, 전국 14개 공항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김석기 사장 퇴진 운동의 강도를 높였다.

이날 1인 시위에는 전재숙, 유영숙 용산참사 유가족, 조희주 진상규명위 대표 등 20여 명이 참여해 “용산참사 주범 김석기는 공항대신 감옥으로”, “석기시대로 돌아간 공항공사?”, “뻔뻔하다! 김석기, 공항공사 사장 낙하산 인사 퇴진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김석기 사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전국 14개 공항 동시다발 1인 시위 후에는 시위 사진을 한국공항공사와 청와대 트위터로 보내는 온라인 항의 행동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유가족들은 평일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김석기 출근저지 투쟁과 선전전, 김포공항 일인시위를 진행 중이다.

용산진상규명위는 용산참사 5주기가 3개월도 남지 않았다며 5주기 전 김석기 사장을 퇴진시킬 수 있도록 투쟁을 계속한다는 입장이다.

   
▲ 청주공항 (출처 /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

<기사 제휴 / 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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