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기념사업회와 안중근평화연구원이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연다.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안중근 의거 104주년과 안중근 전집 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안중근 의거의 역사적 사실과 평가’, ‘안중근 동양평화론 실천을 위한 구상과 한계’, 두 가지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와 관련해서는 한상도 교수(건국대), 김수태 교수(충남대), 박동호 신부(서울대교구)가 각각 ‘안중근이 걸어간 한국 근현대사―독립전쟁에서 통일운동으로’, ‘안중근의 독립운동과 신문(新聞)’,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정신으로 본 안중근 의거의 정당성’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두 번째 주제에 관해서는 최태욱 교수(한림대), 선학태 교수(전남대), 유종일 교수(한국개발연구원)가 ‘왜 동아시아 경제 통합인가?’, ‘동아시아 지역 거버넌스 체계의 구축 필요성과 유럽의 교훈’, ‘사회통합형 지역경제통합’에 관해 발표한다. (문의 / 안중근기념사업회 02-911-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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