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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399건)
빛살기도라는 말
빛살기도라는 말- 닐숨 박춘식 세태(世態)가 레이저같이 급급하니까시인은 우뇌 좌뇌를 주먹손으로 두드립니다우선 ‘빛살기도’라는 단어를 머...
박춘식  |  2018-02-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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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가지 질문
마흔 가지 질문- 닐숨 박춘식 허연 수염발의 시골 사제가사순절은, 스스로가 스스로에게마흔 가지 질문을 만들고마흔 가지 대답을 하는 기간...
박춘식  |  2018-02-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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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올랐던 시나이 산
기어올랐던 시나이 산- 닐숨 박춘식 오른쪽 팔뚝을 한 뼘 앞으로 밀고왼쪽 정강이를 당겨 올렸습니다이어 왼쪽 팔꿈치를 윽윽 들고오른쪽 무...
박춘식  |  2018-02-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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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이 시춘(始春)인 듯이
2월 2일이 시춘(始春)인 듯이- 닐숨 박춘식 긴긴 겨울의 끝이 보이는 성전에서시메온의 감사와 찬미 기도는 봄을 알립니다 제 눈이 당신...
박춘식  |  2018-01-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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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을 찾는 사람
절벽을 찾는 사람- 닐숨 박춘식 마지막으로 시인을 찾아왔다며절벽에 급강하 비행 하는 모습을 시로 만들어자기를 기억해달라는 청년이 왔습니...
박춘식  |  2018-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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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시인이 만든 이야기
령시인이 만든 이야기- 닐숨 박춘식 짙푸른 산 입구 안내소 - 입산 기록부? - 직업 이름 남녀 나이를 적으라고 한다 - 웬 세상에 -...
박춘식  |  2018-01-1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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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디지도록
그러니까 디지도록- 닐숨 박춘식 ? 왜 저는 맨날 같은 자리입니까? 작은 거라도 원하는 대로 되어야지요? 저에게는 왜 기적이 나타나지 ...
박춘식  |  2018-01-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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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눈물의 하느님
피눈물의 하느님- 닐숨 박춘식 악덕 거부(巨富)가 니체를 찾아가신(神)의 주검을 매입합니다, 그리고백금 침대 위에 번쩍 눕혀 재력을 과...
박춘식  |  2018-01-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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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hil Novum Sub Sole
Nihil Novum Sub Sole- 닐숨 박춘식 늘 그 시간에 해가 솟습니다늘 그 자리에서 밥을 먹습니다늘 그 길로 출근합니다코헬렛...
박춘식  |  2017-12-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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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크리스마스라니요
벌써 크리스마스라니요- 닐숨 박춘식 널찍한 8차선에는 사슴들이 달립니다외양간을 장식한 사람들은 지금호텔에서 고요를 두드리며 흐물거립니다...
박춘식  |  2017-12-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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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성찰
‘사람’에 대한 성찰- 닐숨 박춘식 영혼 마음 몸, 세 방을이어주는 마룻바닥이한 뼘 넘게 벌어지면하느님의 작품이 뿌아진다 * 닐숨 박...
박춘식  |  2017-12-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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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가 마리아님이 되어
마리아가 마리아님이 되어- 닐숨 박춘식 천년 기다림의 마지막 장면을온 마음 온몸으로 품었다 마리아는 두 무릎을 꿇고두려운 하늘 길을 말...
박춘식  |  2017-12-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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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마음 안으로
가난한 마음 안으로- 닐숨 박춘식 참노라면 불쑥 나타나는 봄처럼그러한 기다림이 아닙니다지금쯤 바람티를 넘어오고 있겠지시계를 보는 기다림...
박춘식  |  2017-11-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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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복음 해설
시인의 복음 해설- 닐숨 박춘식 요한복음서 제14장 6절“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그리하여 매일나는 걷고 걸어 사람들을 만나며나는 ...
박춘식  |  2017-11-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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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전시회
낙엽 전시회- 닐숨 박춘식 구르몽은 소리로 낙엽을 느끼지만늦가을저는 여러 색깔 이파리를 만져봅니다 짙푸른 하늘먼 산 능선의 편안함땅을 ...
박춘식  |  2017-11-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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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사망 소식을 들으시면
저의 사망 소식을 들으시면- 닐숨 박춘식 마지막 목욕 후 연기로 오르기 전에죄 많은 그를 용서하소서, 하느님.이 기도를 꼭 세 번 바쳐...
박춘식  |  2017-11-0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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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성월 음악회
위령성월 음악회- 닐숨 박춘식 미루나무는 이른 봄부터 줄곧하느님께 매달려 끙끙 애원합니다새처럼 노래 부르게 해 달라고, 뜨거운 여름 어...
박춘식  |  2017-10-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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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수녀의 가을 기도
어느 수녀의 가을 기도- 닐숨 박춘식 지난 가을에 말씀하셨지요교만에게는 여름 겨울뿐이라고.그래서 가을을 만나려고 봄부터 저는겸손과 어울...
박춘식  |  2017-10-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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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점묘 전시장
하늘의 점묘(點描) 전시장- 닐숨 박춘식 천사가 오더니 하늘나라로 인도합니다하늘 공원의 점묘 작품 전시장에서신비스러운 그림들을 감상합니...
박춘식  |  2017-10-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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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제의 강론
어느 사제의 강론- 닐숨 박춘식 묵주알이 한 단에 왜 열 개인지일곱 개이면 좋을 텐데온종일 생각했습니다 열 손가락으로 먹이를 찾고 집을...
박춘식  |  2017-10-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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