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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353건)
뿔은 나약한 것들의 신분증입니다.남 해칠 줄 모르는 초식동물들이자기방어를 위한 허세로 달고 사는초라한 자존심 같은 것!뿔은 그런 것입니...
하삼두  |  2014-08-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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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 속의 사랑학
풀어서 따로인 것보다얽혀서 함께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비록 힘들어도그게 바로 사랑이라서― 하삼두 (스테파노)경남 남해에서 태...
하삼두  |  2014-08-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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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회 가톨릭미술상 후보자 추천, 모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문화위원회가 제19회 가톨릭미술상의 후보자를 추천, 응모 받는다.가톨릭 미술상은 본상, 특별상, 추천작품상이 있다. ...
조지혜 기자  |  2014-08-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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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잠
단잠열 두 폭 병풍을 두르고처서의 가을밤을 맞이합니다.시간의 숨소리 저쪽에서 은하수를 건너는 풀벌레소리 들려옵니다.모두들 지금,혼잣말마...
하삼두  |  2014-08-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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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시는 분
우리 땅에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오셨습니다.내가 가두어둔 내 안의 하느님을 만나시려고그렇게 다가오셨습니다. 하삼두 (스테파노)경남 남해에...
하삼두  |  2014-08-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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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의 초상
광복절의 노랫말이 맴돕니다.“기어이 만나자던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단지 살아남으신 것만으로도 아들에겐 힘이 되었다고미처 말씀드리지도 ...
하삼두  |  2014-08-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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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보
고스란히 받아서 남김없이 건네주고잇고 이어 길도 바꿔놓는데길이 된 ‘엘보’는말없이 온 몸으로 살아보자 그런다. 하삼두 (스테파노)경남 ...
하삼두  |  2014-08-1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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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그름 녘에
아무데나 쓰레기를 버린다고 나무라면그게 청소부의 고용을 창출하는 일종의 선행인 줄로 아는 아이들을어쩌다가 우리는 속절없이 바라보고만 있...
하삼두  |  2014-08-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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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고그러셨는데―거저 받은 것 없다며 돌아앉은우리의 도시 위로그래도붉은 해 하나 또 안겨 옵니다. 하삼두 (스테...
하삼두  |  2014-08-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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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을 위한 기도
땀을 흘려 농사짓는 농민들이하느님의 창조 사업에 함께하고 있음을 깨달아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농사일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하소서.(의 ...
하삼두  |  2014-07-3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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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는 날
무리에 들지 못하는 외톨이로바람이 가는 곳을 지켜봅니다.떠날 것들 다 떠난 자리에서부스스 몸을 추스르는 풀꽃들우리가 하던 일이 무엇이었...
하삼두  |  2014-07-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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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날의 기쁨
무심했던 눈길로익숙한 것들의 안부를 살핍니다.되풀이되는 찬미가이지만왠지 유난히 북받치는 날에 하삼두 (스테파노)경남 남해에서 태어나 동...
하삼두  |  2014-07-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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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바람이 그리우면달리기를 하고듣고픈 말 있으면 말 걸어보시게나. 하삼두 (스테파노)경남 남해에서 태어나 동아대학교,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하삼두  |  2014-07-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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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로 살기
줄기들 아무리 얽혀도뿌리로 가는 길을 압니다.이파리들 아무리 제각각일지라도어울려 하늘을 누릴 줄을 압니다. 하삼두 (스테파노)경남 남해...
하삼두  |  2014-07-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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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새롭게
새롭지 않은 것에게서새로움을 찾아내는 그만큼씩나도 그대도 달라져갑니다. 하삼두 (스테파노)경남 남해에서 태어나 동아대학교, 홍익대학교 ...
하삼두  |  2014-07-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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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
젖은 땀으로 뒤를 돌아봅니다.당신을 따라 걸은 길 없던 길! 하삼두 (스테파노)경남 남해에서 태어나 동아대학교,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
하삼두  |  2014-07-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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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길 건너버스를 기다리는 수녀님을 보았습니다.모든 것이 담겼을단출한 짐 보따리를 보았습니다. 하삼두 (스테파노)경남 남해에서 태어나 동아...
하삼두  |  2014-07-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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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상대의 약점을 더 많이 알수록그를 더 잘 안다고 생각하였습니다.장점으로 단점을 덮는 일은 할 줄 몰라도허물로 덕을 뭉개버리는 일은하루아...
하삼두  |  2014-07-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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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의 부활초
다음에게 모든 걸 건네고유월의 끝을 깜박이는부활초의 초라한 장엄!팔짱을 내밀듯 하고서작아진 키로 나를 바라보는데―주님 위해 마련한 초막...
하삼두  |  2014-06-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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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으라
들으라 (신명기 6장 4절, 시편 50편 7절 외)눈 감고도 봅니다, 생명의 빛깔!귀 닫고도 듣습니다, 다정한 목소리! 하삼두 (스테파...
하삼두  |  2014-06-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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