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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9,361건)
동전 두 닢
벌써 6개월이 넘었다. 누군가가 성모상 발 앞에 500원짜리 동전 두 개를 봉헌하고 간다. 일주일에 서너 번 그것도 꼭 동전으로만.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누가 동전을 여기다 봉헌했군, 하고 거두어 자선함에 넣었다....
송병수  |  2008-11-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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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몸으로 막아야 - 상주 낙동강 경천대에서
경천대에서 본 낙동강(사진출처: http://blog.daum.net/loh69/15269569?nil_profile=tot&srchi...
송병수  |  2008-11-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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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던 날
간절한 소망이야 있지만 희망이 안 보이던 지난 대선 때처럼 이번 국회의원 선거 역시 나의 희망과는 관계없이 결말지어지리라 예견하며 투표장엘 갔다 왔다. 선거할 때면 떠오른다. 1970년대 초 군에서 했던 선거의 첫 ...
송병수  |  2008-11-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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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에 뿌려진 어린 새싹들
성소주일이면 생각나는 얼굴들이 있다. 내가 보낸 신학생들과 수녀들이다. 그들은 성탄 때나 부활 때면 어김없이 본당신부인 내게 축하 엽서를 보낸다. 지난 성탄과 이번 부활에도 예쁜 엽서를 여러 장 받았다. 하나같이 우...
송병수  |  2008-11-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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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무 몇 그루 돌보며
친구 호신부가 먼 순례 길을 떠나면서 나에게 이 난의 글을 부탁했다. 편안이 잘 갔다 오라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기는 했는데, 막상 글을 쓰려하니 막막하기만 하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용기를 내어 한 토막 이야기해보고자...
송병수  |  2008-11-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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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we can!”
토요일마다 초중등부와 유치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한국학교에 몇해 전 큰 행사가 있던 날 일이 아직도 신선한 기억으로 다가오는 아침이다. 한국학교에서 교사라기보다는 이야기 선생으로 더 아이들과 즐겁게 함께한 3...
백동흠  |  2008-11-2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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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건
꿈꾸지 마라 잠들지 마라 이제 곧 아침이 올 터 새들이 먼저 알고 창문을 두드린다 매이지 마라 머물지 마라 이제 곧 어둠이 올 터 바람...
조희선  |  2008-11-2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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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부활,16세기 레크링 하우젠 미술관 소장 En Cristo 우리 나라에서는 장례미사가 있을 땐 부활초를 제대 옆에 켜 둔다. 어둠을 밝...
임종숙  |  2008-11-2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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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입장 바꿔 생각하면
한국 근대에 탄생한 민족 종교 세 가지가 있다. 천도교, 증산교, 원불교다. 천도교와 증산교는 이대 또는 삼대 이후 분열의 분열을 거듭...
박문수  |  2008-11-2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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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국의 세상만사 인생사] 사슴과 돼지
마치 봉건 사회의 신분 질서가 대물림 되듯이 자본주의 경제 질서 속에서도 소위 ‘계급’이라는 이름으로 규정된 어떤 ‘지위’가 대물림된다...
변영국  |  2008-11-2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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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서도 다시 시작하면 될까요?
*이번엔 서영남 선생님이 편지를 하나 보내 주셨습니다.- 편집자 선생님께, 저 김 야고보입니다. 선생님을 처음 뵈었을 때가 어제 같은데...
서영남  |  2008-11-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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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민 신부, 그의 책은 더 이상 ‘위험’하지 않은가?
‣ 10여 년 전에 있었던 일 무슨 일이 있었기에 ‘사도좌’라 불리는 멀고 먼 바티칸에서 이곳에 엄명이 들어 있는 지시가 왔...
김유철  |  2008-11-2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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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있는 사람이 먼저 사랑을 -안드레이 루블료프의 구세주 그리스도
언뜻 보아서는 많은 부분이 훼손 되어 형태가 잡히지 않는 듯하지만 얼굴의 전체적인 이미지는 크게 손상되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임종숙  |  2008-11-2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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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콘 응시’를 시작하며
en cristo 아는 수녀님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반가워하다 뜸금없이 라는 까페에 관한 설명을 하면서 이콘 영성에 관한 글을 써 달라는...
임종숙  |  2008-11-2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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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이불 속 온기 아까워 누워서 듣네 나무는 슬픔에 떨고 있는데.... - 가을비사진/박봉규 새벽녘이었다. 빗소리에 잠이 깼고 문득 마당의...
조희선  |  2008-11-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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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슈 파이팅’을 가로 막는가?
하나의 사실에 대한 ‘시시비비’는 신문의 본령이다. 요즘 언론에서 많이 쓰는 용어로는 이름 불러 ‘이슈(Issue) 파이팅’이다. 나름...
김유철  |  2008-11-2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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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은 코믹송을 부르고 싶다
대전 궁동성당에서의 구름새 공연1990년대 중반 어느 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십여 년째 거리공연을 해온 명동성당 들머...
김정식 기자  |  2008-11-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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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용서, 희망의 십자가
사랑하는 것이 그리도 어렵다는 것을 미움이 솟구칠 때 알았습니다. 용서하는 것이 그리도 어렵다는 것을 분노가 폭발할 때 알았습니다. 희...
김용길  |  2008-11-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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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여유, 한 편의 연극, 그리고 웃음
도가적인 풍모를 지닌 강호의 무림고수 세 명이 배를 타고 흐르는 강물에 몸을 맡긴 채, 비파를 뜯으며 노래를 부른다. 소오강호(笑傲江湖...
이규원  |  2008-11-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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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부두의 마지막 대장장이
뜨거운 불길 속에 녹아내리는 세월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장장이는 오늘도 달궈진 쇠를 묵직한 망치로 내리치는 고단한 작업을 자신의 운명...
김용길  |  2008-11-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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