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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206건)
‘늑대아이’ 인간의 자격을 묻다
사랑하기 전에 우리는 모두 외로웠다. 물론 사랑하고도 외로울 수 있다. 그래도 돌아보면 누군가 있다는 것, 비록 사진 한 장과 기억으로...
김원  |  2012-10-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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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추억’이 될 수 있을까
이라는 썩 내키지 않는 제목의 영화가 있다. 하긴 영화 포스터의 눈 부릅뜬 두 남자의 얼굴을 보면서도 ‘어찌 살인이 추억이 될 수 있...
강한 기자  |  2012-10-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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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남자’ 착함의 기준이 무너지다
순정이 이런 것이라면, 그만 보고 싶다. 눈앞에 벌어진 일을 현실로 여기지 않고, 이미 지나간 일을 과거로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
김원  |  2012-10-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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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 타운, "지금 삶을 느끼며 사십니까?"
흔히들 생각하곤 한다. 나만 이렇게 별 볼 일 없이 사는 것 같다고, 내 인생만 지루하고 사소한 것 같다고. 그런데 만일 모두가 그렇게...
김원  |  2012-09-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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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 보소서, 가련한 우리
둘 다 웃을 순 없다고 한다. 한 쪽의 행복은 다른 한 쪽의 불행을 밟고 온다고 한다. 자본가와 노동자, 빚을 준 자와 빚을 진 자, ...
김원  |  2012-09-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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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 애도의 시간은 끝나지 않았다
그녀와 처음 만나는 분을 위해피나 바우쉬. 1940년 독일 출생. 1973년 부퍼탈 무용단 예술감독 및 안무가로 취임. 이후 연극과 무...
진수미  |  2012-09-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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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별처럼' 글자는 몰라도 바보 멍청이 아니무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베토벤, 에디슨, 아인슈타인, 피카소, 처칠, 디즈니, 성룡, 톰 크루즈. 이들의 공통점은 ‘난독증’으로 어린 시절...
정민아  |  2012-09-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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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선 어머니.. 우리 모두가 빚진 이 모정
아들은 선하고 기특했다. 의젓하고 속이 깊었다. 가난하고 불행한 어미가 남편보다 하느님보다 더 의지했던 그 장한 아들은, 어느 날 온몸...
김원  |  2012-09-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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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라 1987! 매캐한 추억 돋는 거리와 군대를 … '미운오리새끼'
1987년 그 시절. 40~50대는 그럴듯한 모험담을 하나씩 품고 있다. 남자들은 모이면 군대 이야기를 끝없이 해댄다. 87년 이야기에...
정민아  |  2012-08-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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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를 위한 슬픈 발라드’, 피와 눈물의 세상
사람은 사랑 때문에 미칠 수 있다. 사람만이, 사랑하는 사람만이 그럴 수 있다. 일단 미친 후에는, 광기의 정도가 곧 사랑을 증명할 유...
김원  |  2012-08-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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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라이트’ 없는 영화, 레드 라이트
일상의 도처에서 레드 라이트를 만난다. 횡단보도에서, 초고층 건물의 꼭대기 혹은 마루턱에서, 품절을 알리는 자판기 앞에서. 어떤 홍등은...
진수미  |  2012-08-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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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살의 신, 우아 떠는 교양인들의 진상짓 구경하는 재미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새 영화 은 야스미나 레자의 연극을 각색한 작품이다. 연극 은 파리에 사는 두 상류층 커플의 치고 받는 대화 난장...
정민아  |  2012-08-0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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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 대영제국 노인들의 무한도전 인도편
수식언이 많은 문장은 의심스럽다. 부사, 형용사가 빼곡한 표현은 어쩐지 양파를 닮았다. 껍질을 벗기고 벗겨도, 다시 말해 수식 대상을 ...
진수미  |  2012-07-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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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닥파닥' 자연산 횟감들의 권리 선언
무려 5년의 제작 기간이 소요된 대작 애니메이션 은 아름답고 잔혹한 수작이다. "자유를 향한 필사의 몸부림", "고등어의 횟집 탈출이 ...
정민아  |  2012-07-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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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문’ 용산, 잊고 살 수 있었나요?
늘 생각하고 산 건 아니다. 미안하다. 가끔 생각했다. 문득 버스를 타고 용산을 지나다보면 가슴에 압정이 박힌 듯 따끔했지만, 오래가진...
김원  |  2012-07-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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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 신부의 편지’ 구원은 언제 오는가
사제관은 비가 샌다. 오래된 성당은 낡아 빠지다 못해 삭는 중이다. 어느 날 우거진 풀숲에 완전히 파묻혀 숲의 일부가 된다 한들 하등 ...
김원  |  2012-06-2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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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문'을 매개로 다시, 용산을 이야기하자
촛불 사이로 고개를 들어 올리면 파란 비닐로 감싸놓은 망루가 검은 하늘을 향해 솟아있었다. 곳곳이 검게 그을린 건물, 거칠게 깨어진 유...
한수진 기자  |  2012-06-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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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교' 사랑만이 우리를 재생시킨다
이적요의 사랑은 회춘 아닌 재생 은교는 이적요의 삶에 홀연히 찾아든다. 바람처럼 꿈결처럼. 기다린 것도 기대한 것도 아닌데 얼결에 틈을...
김원  |  2012-05-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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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두 영화제, 개봉박두
거친 세상에서 사람답게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두 영화제가 이번 주 나란히 개막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서울...
한수진 기자  |  2012-05-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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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냐 평등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언터처블’은 ‘건드릴 수 없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상적으로는 접촉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운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영화에 ...
진수미  |  2012-04-0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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