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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206건)
사랑은 손말과 눈빛을 타고 흐른다
어쩌면 손의 대화가 음성의 대화보다더욱 깊게 소통하는지 모른다 언젠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미사에 참석한 적이 있다. 수화와 자막을 ...
김지환  |  2013-05-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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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가진 게 이야기뿐이던 위대한 사나이
가진 거라곤 말뿐이었다. 쉼 없이 이야기를 지어내고 귀기울이게 하여 듣는 이의 마음속에 생각의 씨를 뿌리는 재주뿐이었다. 그마저 상대방...
김원  |  2013-05-0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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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교황이 있다’… 그도 사람이었다
교황이 주인공인 종교영화가 있다. 벌써 하품 나올 것 같다. 그러나 이 영화를 ‘이탈리아의 우디 앨런’이라 불리는 블랙코미디 영화의 대...
정민아  |  2013-05-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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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원한과 편견을 뚫고
다 괜찮은데 전라도만 안 돼!유쾌하고 흘러가면서 재미로 보기에 딱 좋은 영화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의미심장한 대목을 발견하게 된다. 이 ...
김지환  |  2013-04-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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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와 경쟁에 지친 당신, 동막골로 놀러오시더래요!
속도와 경쟁에 지친 상처받은 영혼들,‘오래된 미래’ 동막골로 흘러들다빨간 칠 좋아하는 사람들이 보기에 이 영화는 신성한(?) 국가관을 ...
김지환  |  2013-04-0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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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2’ 끝나지 않은 씻김굿, 기적을 그리다.
어김없이 4월 3일은 온다. 바람의 신이라는 영등할망이 봄을 제주로 불러오는 4월이 되면 제주민들은 슬프다.이라는 제주 출신 감독이 만...
정민아  |  2013-03-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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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돈이요 권력, 그리고 생명이다
영화가 아무리 상상의 산물이라지만 냉혹한 현실을 우회적으로 보여줄 때 현실보다 더욱 강하게 다가오는 현실감은 소름을 돋게 한다. 많은 ...
김지환  |  2013-03-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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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사랑 따위 다신 못할 줄 알았는데
길은 어차피 외길이다. 가다가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연히 누군가의 길과 가느다랗게 맞닿을 뿐이다. 만남은 그래서 소중하다. 모든 ‘외...
김원  |  2013-03-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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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관객을 홀린 우리 시대의 아버지
바야흐로 부성의 시대인가 보다. 예능에서 의 다섯 아버지와 아이들이 주말 저녁을 쥐락펴락하더니 이번에는 이 영화계의 흥행기록을 새로 써...
진수미  |  2013-03-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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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할리우드에서 자신의 색깔을 지키다
의 박찬욱 감독이 할리우드에서 영화를 만들었다. 비, 전지현, 이병헌, 배두나 같은 한국배우들이 할리우드 영화에서 주연급 역할을 맡는 ...
정민아  |  2013-02-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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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와 바다’ 심연은 깊어도 마음만은
바다와 나비 - 김기림아무도 그에게 수심(水深)을 일러 준 일이 없기에흰 나비는 도무지 바다가 무섭지 않다.청(靑)무우밭인가 해서 내려...
김원  |  2013-02-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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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아르 터치로 그려낸 혼돈의 신세계
는 의 비교 대상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없는 영화입니다. 박훈정 감독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를 벗어나려는 노력이 영화에 별...
진수미  |  2013-02-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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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칭 포 슈가맨’ 살아남은 자의 영예
생은 오묘하다. 다음 장에 무엇이 나올지는 살아봐야 안다. 정말로 가끔은 기적 같은 이야기가 풍문으로 들려오기도 한다. 물론 드물다. ...
김원  |  2013-02-0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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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진지한 어린 연인의 사랑 기행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 은 과 로 알려진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이다. 지난 칸 영화제 대상작인 프랑스 영화 와 이 미국영화는 멀...
정민아  |  2013-01-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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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가 빚어낸 자연의 공포, 그리고 신성
영화 는 3D에 대한 편견과 기대를 넘어서는 수작이다. 는 난파선에 타고 있던 한 소년이 극적으로 구명보트에 올라타 7개월간 호랑이와 ...
진수미  |  2013-01-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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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어루만져야 사랑이다
무용(無用)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들이 있다. 꽃, 노래 그리고 시(詩)...군대 간 애인 첫 면회에 먹을 것이 아닌 안개꽃 한 다발을...
김원  |  2013-01-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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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너머 남촌에는’ 남촌은 이 땅에 지속 가능한가?
도시에서 살다 살다 일이 영 안 풀리면 하는 소리들이 있다. “시골 가서 농사나 지을까?” 그렇게 말하는 이들 중 실제로 내려가는 사람...
김원  |  2013-01-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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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우리시대 미리엘 주교를 기대한다
I dreamed a dream in time gone by예전에 난 꿈을 꾸었었지When hope was high and life w...
한상봉 기자  |  2013-01-0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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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 살아있는 한 춤추라
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그 푸른 강가에서 만날... 꿈을 꾸었더랬다.아팠다. 좋은 꿈을 꾼 대가로 여기고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무력감...
김원  |  2013-01-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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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하고 아름다운 사랑과 그 기록
발터 벤야민은 20세기 들어 죽음을 경험하지 못하는 건물이 점점 늘고 있다고 했다. 인간의 생명이 의료와 행정기구 같은 근대 제도를 통...
진수미  |  2012-12-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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