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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294건)
조리원 일기-2
조리원 둘째날아이를 낳은 지 4일째. 잠 한 숨 못자는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 잠을 청하고 누워 눈은 감았다고 해도 애국가4 절을 줄줄...
김혜율  |  2015-05-0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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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 일기-1
막내는 효자막내는.... 진짜 정말 셋째가 막내입니다. 에이 그러다 넷째 또 낳는 것 아니냐는 말씀은 제발 말아 주세요. 지금 애 셋 ...
김혜율  |  2015-04-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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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낳는 사랑
엄마가 된다는 건, 나를 위해 바치던 시간을 온전히 아이 몫으로 내어 놓는 것이 아닐까? 내가 빛나던 화려한 날들을 미련없이 떠나보내고...
정청라  |  2015-03-2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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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바라보는 두 시선
꽃샘바람이 잠잠한 날이면, 아이들과 집을 나선다. 우리 집 새 식구인 강아지 보들이도 함께다."가자, 산으로!""또 산에 가? 저수지 ...
정청라  |  2015-03-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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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의미를 찾아서
시골에 살면서 처음 일이 년은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이 마냥 좋기만 했다. 한번도 제대로 누려보지 못했던 자유가 내 손에 쥐어져 있었으니...
정청라  |  2015-03-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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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도시, 그러니까 화순읍에만 나가도 다울이는 신기해한다. 자기가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훨씬 많은 데다 너나할 것 없이 서로 아는 ...
정청라  |  2015-03-0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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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 반 세근 반 출산(직전) 일기
학교 다닐 때 방학이면 주구장창 놀기만 하다가 한꺼번에 몰아서 한 달 치 일기를 썼고, 시험준비도 언제나 초단기 벼락치기로 일관하였다....
김혜율  |  2015-03-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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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도 쑥떡파!
세월이 그냥 흐르는 건 아닌가 보다. 청국장을 띄울 때마다 실패를 거듭해서 자신이 없었는데 이젠 감을 잡았다. 얼마 전부터는 띄웠다 하...
정청라  |  2015-02-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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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돈 벌 기회가 많다고?
얼마 전에 귀농한 지 1년이 채 안 된 초짜 농부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여럿이 함께 모인 자리였는데 나 빼고 대다수는 귀농을...
정청라  |  2015-02-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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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걱정 덩어리
대학 기숙사 시절, 많은 룸메이트들을 만났는데 한결같이 나보고 하는 말이 있었다. “어쩜 눕자마자 바로 자? 누워서 십 초 딱 흘렀는데...
김혜율  |  2015-02-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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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산다는 것
"어머, 생긴 것도 더럽게 못생겼네."애꿎은 개가 무슨 잘못이겠냐마는 한평 할머니 집 댓돌 옆에 묶여 있는 사냥개를 도저히 고운 눈길로...
정청라  |  2015-02-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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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 할머니 탄생
아랫마을과 우리 마을이 행정구역상으로는 한 동네나 마찬가지라, 두 마을에서 공동으로 이장을 뽑는다. 아니, 뽑는다기보다 누군가 추천을 ...
정청라  |  2015-01-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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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살 메리는 형님이 되고
새해가 밝은 지 좀 됐다. 아이들이 올해 여섯 살, 네 살이 되고, 내가 삼십대 후반으로 접어든 지도 그 정도 되었다는 얘기다. (아직...
김혜율  |  2015-01-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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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르는 박타령
어설프게나마 농사를 짓고 살아가게 된 지도 어언 9년째 접어든다. 농사 규모가 많지는 않지만 먹고 싶은 건 다 가꾸어 먹다 보니 씨앗 ...
정청라  |  2015-01-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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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입맞춤
따스한 햇볕이 겨울 추위를 누그러뜨리는 한낮이면 쌍지 할머니 집에 놀러 간다. 할머니 집에 가면 귀여운 친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
정청라  |  2015-01-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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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마을에 전화할 일이 생겼다
산타마을에 전화할 일이 생겼다."흠흠, 산타 할아버지, 어쩌죠? 크리스마스에 주신 선물... 고장났어요. 새 걸로 바꿔 주세요."해야 ...
김혜율  |  2014-12-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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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 이상야릇 오묘한 세계
서울에 볼 일이 있어 다녀오느라 열흘이 넘게 집을 비웠더니만 일상의 리듬이 뚝 끊어졌다. 양념을 어디에 뒀는지 반찬거리는 뭐가 있는지 ...
정청라  |  2014-12-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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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무슨 일이?
금요일은퍽도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죠. 우리가 입술 사이로 ‘금.요.일’ ‘금. 요. 일’하고 불러만 보아도우리의 몸과 마음은 어느덧 ‘...
김혜율  |  2014-12-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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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표 최고의 밥상을 두고 라면 먹는 손주
일상생활 요리교실지난해 겨울, 우리 집에서는 작은 요리교실이 열렸다. 수강생이라 봤자 수봉 할머니 집 손자 기명이와 손녀 수빈이, 그리...
정청라  |  2014-12-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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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품고 갈란다
메리와 욜라는 내가 낳은 아이들이지만 도저히 내 것이 아니다. 당연한 말씀이지만.과학적으로 내 유전자의 반을 가지고 있으니 안팎으로 나...
김혜율  |  2014-12-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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