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기륭전자 구사옥 앞에서 기륭사태의 조속한 해결과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염원하는 종교단체들이 “기륭전자 최동렬 회장은 즉각 교섭에 나서야 한다”며 기자회견을 했다.기륭사태 해결 없는 부지개발에 맞서 기륭전자 노동자들은 다시 단식 투쟁에 나섰고, 생명을 위협하는 굴착기에 올라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종교
우선 세상과 교회 안에서 언론의 본래적 기능 회복에 초점을 두고 함께 고민해보는 무게 있는 심포지엄에 불러주신 주최 측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가톨릭언론에 대한 많은 자료들을 꼼꼼하게 정리하여 발제해 주신 평화방송 이석우 보도국장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연구소는 ‘말을 열다, 길을 트다-언론과 교회의 시대적 책임과 반성’이란 주제의 심포지엄을 준비하면
다시 한 번 교회언론의 시대적 책무, 현실과 과제 김유철(가톨릭뉴스 편집위원/경남민언련 이사) 들어가며 우선 세상과 교회 안에서 언론의 본래적 기능 회복에 초점을 두고 함께 고민해보는 무게 있는 심포지엄에 불러주신 주최 측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가톨릭언론에 대한 많은 자료들을 꼼꼼하게 정리하여 발제해 주신 평화방송 이석우 보도국장께
강렬한 비트박스가 시작되자 모처럼 학업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청소년들이 마음껏 환호한다. ‘제1회 수원교구 아띠마루 청소년 축제’가 열린 10월 24일 수원시 실내체육관은 젊음의 환성으로 가득했다. 교구 청소년국(국장 이건복 신부) 주최로 올해 처음 열린 아띠마루 청소년 축제는 우리 교회의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
아시아 지역의 평화 공동체를 건설하려는 연대방안을 토의하는 ‘2010 서울팍스포럼’이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학교 공동주최로 11월 5일(금) 5시부터 6일(토)까지 이틀간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열린다.‘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연대 구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일본 니가타교구장 이사오 기쿠
그대는 어느 부류에 속하는가? 일본 식민지시절을 이야기하면서 눈을 찌푸리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것은 세 부류일 것이다. 첫째는 도둑이 제 발 저려하는 친일언저리와 그 후손들일 것이고, 둘째는 그들을 바탕으로 현재의 권력이나 재산을 축척한 부류이며, 셋째는 지나간 옛날(?) 이야기가 시시껄렁하게 들리는 무관심자들일 것이다. 아무튼 올해는 한국강제병합, 이른바
농민들의 자주적 조직, 가톨릭농민회 ‘가톨릭농민회’는 1970년대 중반 이후에 침체해가던 가톨릭교회의 인권운동을 다시 불지르는 원천이 되었다. 가톨릭농민회는 “농민문제의 해결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농민들의 자주적인 조직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1964년 가톨릭노동청년회 농촌부가 만들어지면서 태동하였다. 이 농촌부는 1966년 「한국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부 환경사목위원회는 11월 10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명동 가톨릭회관 1층 강당에서 “창조질서 회복을 위한 우리의 책임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제3회 가톨릭 에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추계 주교회의에서 발표한 ‘환경에 대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지침서’를 바탕으로 인류가 처한 생태
지난 주, 성당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의 동성 커플 언약식 장면이 촬영 중단된 것에 이어, 이번 주 방송분에서 해당 장면이 삭제됐다. 23일 방송분이었던 언약식 장면은 커플링이 겹쳐진 장면으로 대체됐다. 제작진은 애초 촬영분에 한해 간결하게 살릴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결국 방송 당일 이 장면은 모두 편집 됐다. 이에 대해
지난 10월 23일 가톨릭화관 3층강당에서 열린 사목지침 설명회에서 서울대교구 관리국 황인석 차장이 발표한 '본당 예산관리 지침'에 따르면, 본당의 교구납부금이 타교구에 비해 조금 높은 수치인 4%로 인상되었다. 다만 건축 중인 본당은 2년간 전액 면제해줄 방침이며, 부지만 마련된 신설본당은 5년간 면제된다. 또한 순 부채가 본당수입의 50% 이상인 본
서울대교구에서 2011년 사목지침을 발표하고, 지난 10월 23일 가톨릭회관 3층 강당에서 본당 사목위원 등을 초대해 사목지침 설명회를 열었다. 서울대교구의 정진석 추기경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복음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1년 사목교서를 발표해, '복음화 2020운동'이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했다. 정 추기경은 2010년
교황, 한국정부에 사회정의와 공동선 증진 요청 입력일 2010. 10. 22. 교황 베네딕토 16세, 한홍순 대사 신임장 받아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한홍순 주교황청 대사(토마스)의 신임장을 받는 자리에서, 한국정부는 경제성장을 이룬 만큼 사회정의와 공동선 증진에도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베네딕토 16세는 지난 10월 21일 한 신임 주교황청 대사의 신임장
교황, 추기경 24명 추가 서임 추기경 모관 수여 받는 정진석 추기경(자료사진) 진돗개, LA 경찰견 조련 받는다 CNN '한국이 궁금하면…' 사이트 소개 70대 할머니 '평생 구박' 남편 때려 살해 혼수시장에서 예비신랑 입김 세졌다 美서 스타 추적 웹사이트 눈길 차기 교황 이탈리아 출신 유력 전망 (바티칸시티 AP=연합뉴스) 교황 베네
추방되어야 할 동물의 왕국 올해 3월 20일 제주도에서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강정마을 주민들과 간담회가 있었다. 에 따르면 그 과정에서 김태영 국방부 장관이 아프리카인들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해군기지가 들어서야 제주도가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을 하면서 “아프리카 밀림에 가면 자연
우리신학연구소와 국제가톨릭지식인문화운동(ICMICA)이 주최하는 국제 워크숍 “다시 생각하는 경제와 개발”이 11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서울 명동 전진상 교육관에서 열린다. 오는 11월 11~12일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 가톨릭 경제학자와 신학자들이 모여 가난한 이를 위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 모델을 지향하
"큰 교회 안에서는 의식변화가 느리므로, 교회의 의식은 일반 신자들에게서나 직무담당자들에게서나 그리스도교적 사랑에 의하여 요청되는 사회비판적, 사회개혁적 과제에 대해여 마땅히 그래야 할 만큼 철저하고 민감하다기엔 아직도 거리가 멀다. 그러나 의식화 없이는 적어도 매우 널리 일반화되어 있는, 교회는 현상유지를 옹호하는 보수세력일 뿐이라는 혐의에 대해 아무런
엄기호 연구위원이 네 번째 책 을 냈다. “20대와 함께 쓴 성장의 인문학”이라는 부제를 담고 있다. 앞서 낸 책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헌정사가 눈길을 끈다. ‘겉도는 말, 헛도는 삶’이라는 화두를 던져주신 조한혜정 선생님과 나와 함께 세상을 읽는 힘 있는 언어를 만드는
10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지학순정의평화기금이 주최하는 지구촌 평화운동 서로돕기 남산 길 걷기대회, ‘평화를 위해 걷는 사람들’이 열린다. 이 대회는 지구촌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평화에 대한 사회인식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과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정의평화기금의 취지도 함께 알린다. 일정은 오전 10시 3
2010년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 주 월요일 2010 서대문 한백교회 안병무홀에서 평화와 공공성 콜로키움이 ‘지구화 시대 부유하는 청(소)년과 공공성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우리신학연구소,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한신대평화와 공공성 센터가 공동주최하는 이 콜로키움은 지구화 시대 공공성에 대한 토론모임으로서 세부 주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지난 10월 8일 논평을 통해 10월 6일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영산강 사업 관련 발언을 10월 15일까지 취소하고 사과할 것을 요청했으나 후속행동이 없자 10월 16일부터 광주대교구 각 성당에서 손학규 대표 규탄 프랜카드를 부착하고 규탄미사를 드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손 대표는 10월 16일, 천주교 광주대교구청을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