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장기풍)“교회는 여러분을 절대 필요로 합니다”교종, 콩고 사제,부제, 수도자, 신학생들에 강조프란치스코 교종은 ‘주님 봉헌 축일’인 2월2일 오후 콩고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콩고 민주 공화국의 사제, 부제, 수도자, 봉헌자, 신학생들과의 기도회에서 이들에게 “교회는 여러분을 필요로 합니다, 항상 그리스도를 삶의 중심에 두고 기쁜 복음의 증인이 되도록 하십시오”라고 격려했다. 말씀 내용.오늘 주님 봉헌 축일 복음(루카 2,22-40)에는 예언자 시메온과 아기 예수님의 만남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아기 예수님의
(편집 : 장기풍)교종, 콩고 민주 공화국 도착 순방 여정 시작프란치스코 교종을 태운 비행기가 1월31일 현지 시간 3시 직전 콩고 민주 공화국의 수도 킨샤사 국제공항에 도착해 교종의 40차 사도적 순방을 환영하기 위해 흰색과 노란색 바티칸 국기와 하늘색과 빨간색 콩고 국기가 휘날리는 가운데 33도의 더위 속에 북소리, 박수와 수녀들의 함성과 함께 전통의상 차림의 화동 두 명과 환영객들의 인사를 받았다. 다음 교종 일행은 일정에 대한 간단한 회의를 위해 VIP 라운지로 향해 장 미셸 사마 콩고 총리와 인사를 나누었다. 환영 인파가
(편집 : 장기풍)“'마음이 가난함'은 우리에게 일회용 문화를 극복할 것을 요구합니다”교종, 1월29일 연중 제4주일 삼종기도 가르침에서 ‘마음의 가난’ 의미 강조프란치스코 교종은 1월28일 연중 제4주일 낮 베드로광장에서 행한 삼종기도와 가르침에서 이날 복음(마태 5,1-12ㄴ)에 나온 ‘진복팔단’의 첫 번째 참 행복을 설명하면서 ‘마음이 가난’하려면 모든 것을 하느님의 선물로 받아들이고 사회의 일회용 사고방식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르침 내용.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진복팔단의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
(편집 : 장기풍)프란치스코 교종은 최근 공개된 미국 과의 인터뷰에서 베네딕토 16세의 선종, 프란치스코의 교종권에 대한 비판, 성소수자, 중국과의 관계, 성적 학대로 기소된 예수회 루프니크 신부, 심지어 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좋은 건강’ 등 다양한 주제를 언급했다. 은 이 내용을 1월 25일 보도했다.- 인터뷰 내용전임 교종 베네딕도 16세프란치스코 교종의 공개된 인터뷰는 2022년 12월 31일 전임 교종 베네딕토 16세 선종 뒤 첫 인터뷰다. 교종은 1월 24일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니콜 윈필드 특파원
(편집 : 장기풍)“매일이 은총의 시간이며 새로운 기회입니다”교종, 1월25일 수요 일반 교리교육, ‘사도적 열정’ 주제 강의프란치스코 교종은 1월25일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수요 일반접견 교리교육에서 ‘사도적 열정’ 주제를 계속하면서 신자들에게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에게는 "매일이 은총의 시간이며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기회"라고 강조했다. 가르침 내용.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에게는 매일이 '은총의 시간이며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기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공생활 초기 나자렛 회당에서 “주님께
(편집 : 장기풍)“예수님과 함께하려면 그분을 따르고 나머지는 버리십시오”교종, 1월22일 ‘하느님의 말씀 주일’ 낮 삼종기도 가르침에서 강조프란치스코 교종은 연중 제3주일이자 ‘하느님의 말씀 주일’인 1월22일 정오 성 베드로광장 발코니에서 행한 삼종기도 가르침에서 신자들에게 예수님과 함께하려면 오늘 복음(마태 4,12-23)에 기록된 주님의 첫 번째 제자들처럼 주님을 따르는 것에 방해되는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주님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르침 내용.오늘 복음에서 보는 것처럼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모든 것과 사람들을 뒤에 남겨
(편집 : 장기풍)“교회는 길 잃은 사람들을 찾기 위해 부름받았습니다”교종, 1월18일 수요 일반접견 교리교육 ‘사도적 열정’ 주제 계속프란치스코 교종은 1월18일 바오로 6세 홀에서 진행된 일반접견 교리교육에서 ‘사도적 열정’에 대한 주제를 계속했다. 교종은 강의에서 모든 사람이 ‘탁월한 복음화의 모델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착한 목자를 본받고 잃어버린 양 떼를 ‘적(敵)이 아닌 주님의 기쁨’을 증언하는 기회로 삼으라고 강조했다. 가르침 내용.복음서는 예수님을 ‘하느님의 말씀’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은 예수님의 본질적
(편집 : 장기풍)“집착에서 벗어나 주님을 위해 길을 내십시오”교종, 1월15일 연중 제2주일 삼종기도 가르침에서 강조프란치스코 교종은 1월15일 낮 성 베드로 광장 발코니에서 행한 연중 제2주일 삼종기도 가르침에서 우리 삶에서 주님을 위해 길을 만들고 다른 이들에게 봉사하기 위해서는 우리 영적 성장을 방해할 수 있는 개인적 집착에서 벗어나 적절한 순간에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을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르침 내용.오늘 우리가 들은 복음(요한 1,29-34)은 세례자 요한의 증언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내 뒤에 한
(편집 : 장기풍)“교육자들이 가장 어리고 취약한 이들을 돕도록 기도합시다”프란치스코 교종과 전 세계 신자가 함께 하는 1월의 기도 지향프란치스코 교종은 2023년 새해 첫 달 모든 신자에게 교육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증인으로 대립보다는 형제애를 가르치고 특히 무엇보다 가장 어리고 취약한 이들을 돕도록 기도하라고 당부했다. 메시지 내용.“모든 교육자의 교육 내용에 ‘형제애’를 포함할 것을 권고합니다. 교육자들은 지식뿐 아니라 정신적 신념과 삶에 대한 헌신을 전하는 증인입니다. 교육은 가장 취약한 이들을 무시하지 않도록 형제애를 회복
성탄은 꿈 같은 시기이다. 나는 이번 성탄에 내가 사는 오크랜드 인터네셔널 거리에 있는 에 가서 지냈다. 특히 과테말라에서 별을 따라 사막을 걸어, 화물칸에 숨어, 국경을 넘어온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아니, 사실 그 아이들이 진심 즐거웠을지는 모른다. 천진한 아이들은, 우리 수녀님이 성탄 전날 늦게까지 포장한 선물들을 듬뿍 받고, 즐거워했다. 미구엘이란 아이는 아홉 살인데, 선물도 뜯지 않고, 그저 핸드폰으로 게임만 한다. 아마 거쳐 온 어려움 속에 게임만이 그를 위로했나 보다. 나는 여자아이들과 매니큐어
(편집 : 장기풍)“하느님의 진정한 정의는 ‘구원하는 자비’입니다”교종, 1월8일 주님 세례 축일 삼종기도 가르침에서 강조프란치스코 교종은 1월8일 정오 성 베드로 광장 발코니에서 행한 ‘주님 세례 축일’(한국은 9일 월요일에 기념) 삼종기도 가르침에서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께서 어떻게 죄인을 구원하시고 하느님의 정의를 이루기 위해 오셨는지를 설명하고 하느님의 진정한 정의는 ‘구원하는 자비’라고 말했다. 따라서 교종은 또한 우리들도 예수님의 제자로서 서로의 짐을 나누고 긍휼을 베풀도록 부름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가르침
(편집: 장기풍)“신랑의 충실한 친구 베네딕토여, 당신의 기쁨이 충만하기 바랍니다!”교종, 베네딕토 16세 장례 미사에서 전임 교종 사목자의 모범적 측면 강조프란치스코 교종은 1월5일 오전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엄수된 베네딕토 16세 장례 미사 강론에서 전임 교종을 이제 하느님 아버지 사랑의 손에 맡기고 주님과 얼굴을 맞대고 바라보는 그의 기쁨이 충만하기를 기도했다. 이날 성 베드로 광장에는 전 세계 추기경 125명과 5000여 주교와 사제, 수도자 그리고 국가 원수와 대표단과 왕족들이 일반인 5만여 명과 함께 참석했다. 베네딕토 1
(편집 : 장기풍)“베네딕토 16세를 선물로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교종, 새해 첫 삼종기도, 베네딕토 16세 위해 성모님 전구 요청프란치스코 교종은 2023년 새해 첫날인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이자 ’세계 평화의 날‘ 1월1일 정오 성 베드로광장에 삼종기도를 위해 모인 군중에게 새해의 시작인 오늘 우리는 하느님의 어머니로 모신 지극히 거룩하신 마리아께 의탁했으며, 특히 전날 아침 선종하신 베네딕토 16세 명예 교종을 위해 복음과 교회의 ’이 충실한 종의 선물‘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하는 데 모두 한마음과 한 영혼으로 성모
(편집 : 장기풍)“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것을 기꺼이 사랑스럽게 받아들이시오”교종, 12월28일 수요 일반접견 교리교육, 그리스도 탄생의 신비에 집중프란치스코 교종은 12월28일 바오로 6세 홀에서 진행한 수요 일반접견 교리교육에서 ‘그리스도 탄생의 신비’를 주제로 예수님 탄생에 대해 성찰하면서 하느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을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기를 바라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보내시는 모든 것을 사랑스럽게 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르침 내용.오늘은 성탄 팔일축제 넷째 날로 ‘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입
(편집 : 장기풍)"주님의 탄생은 평화의 탄생입니다"교종, 성탄 대축일 우르비 엣 오르비에서 세계 평화 염원프란치스코 교종은 12월25일 성 베드로광장 발코니에서 행한 전통적인 성탄메시지와 우르비 엣 오르비(Urbi et Orbi 로마와 전 세계에) 축복에서 아기 예수 탄생이 우리 삶과 세계 평화에 이르는 길을 어떻게 보여 주고 있는지를 강조하면서 마구간 동물 구유에서 태어나신 아기 예수의 얼굴을 바라보고 하느님의 사랑에 깊은 감동을 받아 평화가 우리 마음에 태어나 모두와 공유하기를 기도했다. 이날 로마의 날씨는 맑고 온화해 많은
(편집 : 장기풍)“경계하십시오. 악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옵니다”교종, 바티칸 꾸리아 모든 직원과 성탄 인사에서 강조프란치스코 교종은 12월22일 모든 바티칸 직원과 연례적인 성탄 인사 모임에서 연설을 통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총에 항상 감사하고, 더 이상 회심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말고, 모든 면에서 평화에 기여하는 사람이 될 것 등 7가지 항목을 강조했다. 말씀 내용.지금 우리는 평화에 대해 그토록 큰 열망을 느낀 적이 없습니다. 단순하고 보잘것없는 말구유에서 예수님이 탄생하신 것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라
(편집 : 장기풍)“하느님께서는 위기를 새로운 지평으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교종, 12월18일 대림 제4주일 삼종기도 가르침, 성 요셉 예화 강조프란치스코 교종은 12월16일 정오 성 베드로광장 발코니에서 행한 대림 제4주일 삼종기도와 가르침에서 이날 복음(마태 1,18-24)에 나타난 성 요셉이 어떻게 메시아를 하느님의 선물로 받아들였는지를 설명하면서 하느님께서는 우리 삶의 가장 어려운 순간을 택하셔서 새로운 시작을 위한 기회로 바꾸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르침 내용.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의 양아버지가 될 사람으로 다정한 아내와 많
(편집 : 장기풍)“좋은 제자는 항상 깨어 경계하고 있습니다”교종, 12월14일 수요 일반접견 교리교육 ‘식별’ 마지막 단계프란치스코 교종은 12월14일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진행된 수요 일반접견 교리교육에서 ‘식별’에 관한 교육의 마지막 단계로 ‘경계의 중요성’에 대해 초점을 맞추었다. 교종은 지난 몇 주 동안 ‘기도, 자기 인식, 열망, 생명의 책, 황폐함과 위로, 분별력의 문제’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선택에 수반되는 확인’에 이르기까지 식별의 다양한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을 진행해 왔다. 교종은 이날 식별에 대한 교
내게 대림 시기란 마음이 가벼운, 무슨 그럴듯한 일을 못해도 별로 걱정이 되지 않는 그런 시기이다. 몇 년 전, 친구에게 받은 엽서에는, 대림이란 괜히 마음이 설레고, 온 세상이 울렁울렁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 속으로 들어가는 시기라고 적혀 있었다. 정말 그렇다. 물론 그 가벼움의 끝에는 궁극적인 엔딩(ending), 종말론적인 엔딩이 있음을 우리의 신앙은 고백하고 있다. 그것은 마치 눈꽃 엔딩 같다. 어떤 시인이었던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사랑은 마치 눈이 내리는 것과 같아서, 처음엔 폴폴 내리는 눈송이처럼, 그렇게 가볍고, 장난
(편집 장기풍)"대림절은 주님을 새로운 방식으로 알 수 있는 시간”교종, 12월11일 대림 제3주일 정오 삼종기도 가르침프란치스코 교종은 12월11일 낮 성 베드로광장 발코니에서 행한 삼종기도 가르침에서 우리 모두는 은총의 대림 시기에 세례자 요한처럼 주님이 누구신지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하고 하느님의 자비와 부드러움에 놀라는 방법에 대해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종은 이날 광장에 운집한 많은 순례자들=, 특히 아기 예수의 작은 조각상을 축복받기 위해 자녀들을 동반한 가족들을 환영했다. 이는 50년 전 바오로 6세 교종 때부터